이름 걱정
제목 원장님 걱정입니다.
등록일 2017-02-27
조회 28
내용 제가 얼마전 취업을 했습니다.
서울 지정병원에서 검진을 해야하지만 사정상 지정병원에서 검진받을 시간이 되질않았습니다.
인사팀에서 사는곳 근처 병원에서 채용검진받아도 괜찮다고해서 동네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채혈실에 들어가서 피를 뽑았는데요
채혈실에 주사기가 하나 놓여져 있었습니다.
보통은 주사기를 꺼낼때 일회용포장지를 벗겨내지 않습니까?
근데 이곳은 일회용포장지를 벗겨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봤씁니다. 이 주사기 혹시 일회용이 맞냐고
또 이 주사기 혹시 새 것이 맞냐고
그랬더니 그 간호사분이 요즘 일회용주사기 안쓰면 큰일난다면서
저를 채혈실로 부르기전에 일회용포장지를 벗겨낸거라고 걱정하지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요즘 워낙 주사기 재사용이 많지 않습니까?
그것때문에 간염도 걸리고...

1. 제 앞에 어떤 할머니랑 젊은 남성이 진료를 먼저 봤었는데요
그 사람들에게 사용한 주사기를 재사용해서 저의 피를 뽑은것이면
저는 에이즈감염가능성이 큰가요?

2. 제가 채혈하기전에 주사기를 유심히 살펴보았는데요
다른 사람의 혈액이 묻어있거나 사용한 흔적은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만약을 가정해서 다른 사람이 사용한 주사기를 저한테 사용한 것이면 어떻게 하죠??
저는 에이즈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나요??

3. 요즘은 병원 다니기가 너무 겁이납니다 원장님
아..오늘 신체검사받으러 갔다가 걱정할 일을 만들어왔네요
저 어쩌면 좋죠???

4. 너무 무섭습니다.

5. 다른 사람이 사용한 주사기를 재사용해서
에이즈에 감염되는 사례가 있나요? 요즘도
답변 등록일 2017-02-2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2. 혈액이 묻은 주사기였다면 대략 0.3% 감염확율이 있습니다.

3.4.5. 남이 사용하던 주사기를 재사용했을 리 없으니 걱정마세요. 아직 주사기 재사용으로 HIV감염된 국내 사례는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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