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걱정됩니다.
제목 물리치료실 전기치료 hiv전염
등록일 2017-01-17
조회 28
내용 질문이 날라갔네요...
제가 저번 주에 아토피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전기치료(저주파)를 받았는데요, 치료 특성상 스펀지에 물을 항상 머금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근데 평균적으로 찜질-차가운로션과초음파치료(이 두가지가 합쳐서30분정도)-전기치료 30분정도를 하는데요.
병원 특성상 중국인들이 많고 hiv환자를 일일이 걸러내지는 않습니다.
지식인이나 이런데 검색을 해봐도 물리치료랑 hiv관련해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1. 혹시 다른 hiv 환자의 혈액이나 땀이 스펀지의 물이랑 묻어 있다가 제 아토피 상처로 전염이 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지식인에서는 물이나 공기중에서는 금방 죽는다고 하는데 이게 혈액이나 땀이 스펀지에 물이랑 합쳐져서 계속 축축한 상태일 경우에도 피부에 닿는 부위는 공기에 접촉한 상태이기 때문에 금방 사멸하고 죽는 것인지 아닌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초음파치료를 먼저한 상태라 초음파 로션을 휴지로 대충 닦은 상태였고 30분의 저주파치료 후 찝찝해서 알콜계열 티슈로 목을 수시로 닦아 냈습니다).

2. 저주파를 받으면 위에 상황과 관계없이 hiv바이러스가 죽을까요?(저주파와 관련되서 바이러스가 죽는지 안죽는지는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ㅠㅜ)

3. 보통 전기치료의 경우 30분정도의 텀이 발생하는데 A환자와 B환자사이에 습한 스펀지에 혈액또는 땀이 묻었을 경우 감염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검사를 해야된다면 RT_PCR이 가장 빨리 되는건가요?

작년 쯤에 에이즈 포비아 걸려서 리뉴에서 RT_PCR도 받았었는데 갑자기 물리치료 받다가 이런 상황이 생기니 당황스럽습니다.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17-01-1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3. 눈이나 코, 입의 점막에 혈액이 튀어 묻었을 때의 감염확율이 0.09%이니까 아토피상처에 혈액의 원액이 닿는 경우라면 아마도 유사한 확율일 듯 하고 물에 의해 희석된 피는 감염확율이 크게 감소하므로 현실적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되네요. 땀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2. 저주파에 의해서 HIV가 사멸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3. 가장 빠르게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는 RT-PCR입니다.

감염될 상황이 아닌 듯 하니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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