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걱정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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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바늘에 찔린 경우 가능성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
등록일 | 2017-01-02 |
조회 | 25 |
내용 | 우선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런건 병원에 가서 물어보기가 좀 그래서요... 제 경우는 집에서 쓰는 바늘에 찔린 경우인데요. 친구들이랑 같이 지내는 집인데요. 5~6시간 전에 친구 중에 한명이 너무 급체를 해서 친구가 손가락을 땄는데 전 몰랐어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꿰멜게 좀 있어서 좀 꿰매다 보니 바늘에 손가락을 찔리고 말았어요. 그리고 별 생각 없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어제 새벽에 친구가 너무 체해서 그 바늘을 이용해서 예전에 어머니들이 하던 ... 바늘로 손가락 따는거 있잖아요... 그걸 했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좀 문란한 편이라 제가 평소에도 신경을 좀 많이 쓰는데요... 문득 잊고 있었던 포비아 증세가 다시 시작됐어요... 주사바늘이 아닌 그냥 바늘에 친구의 피가 묻고 그 피가 제가 찔릴때 들어오면 위험성이 있는 거잖아요... 지금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친구가 손가락을 찌를때 묻어나오는 피가 미량일꺼 같고 완전히 건조되면 감염력이 완전히 없어진다고 하셨으니 피가 건조되는게 중요할꺼 같은데 5~6시간이면 사실 충분히 마를꺼 같긴 한데... 피가 많이 묻거나 한게 아니니까요. 선생님이 보시기에 이런 경우라도 제가 검사를 진행해야 할까요?? 5~6시간 정도 지나면 정말 바늘에 묻은 피가 다 건조될까요?? 사실 검사 12주 기다려서 하는것도 정말 힘든 일인데... 왜 하필 이런 일이 일어나서 그동안 잊고 잘 지냈는데 또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해요... |
답변 등록일 | 2017-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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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지금같은 건조한 겨울철에는 바늘표면에 묻은 혈액이 금새 마르고 5-6시간 뒤면 감염력이 남아있기 어렵습니다. 검사를 받으실 상황이 아닙니다. 걱정마세요.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