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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장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까요?
등록일 2016-12-23
조회 67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저는 현재 에이즈 포비아 증세에 빠져있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걱정스런 관계 후 정확히 6주차 되는 날인데요.

1.우선 타이마사지 업소에서 태국 여성분과 안전장치없이 관계가 있었습니다
이 후 태국이 에이즈가 만연한 나라라는걸 알고 걱정을 많이 하고있습니다.
특히 관계 2주후 감기와 두통, 근육통 및 전신피로 현재까지 구진성 발진 증세로 인해
더욱 마음 졸이고 있습니다. 초기증상 관련하여 고위험군이 맞는지 알려주세요ㅠ
2.현재까지 검사는 4주 rna pcr 20copy미만
5주차 레피드키트 음성
5주 3일차 보건소 EIA 항원 항체 검사 음성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검사 결과가 양호하지만 조금 검사시기가 이른감이 있어
현재까지 음성 결과의 신뢰도를 몇프로로 볼수 있을까요?
3.rna pcr 검사로 1형에 대해서는 많이 안심하지만 상대 여성이 태국 분이라
2형에 대해서도 염려중입니다. 혹시 최근에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2형 감염자
비중이 어떠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특히 1,2형 복합인 감염자에게 전염되었을때
pcr 검사에서 양성수치 발견이 가능한지 묻고싶습니다.
단순 2형 감염자가 아닌 1,2형 모두에서 반응성을 보인 상대일 경우에는
2차 감염자가 pcr로 양성확인이 가능한지가 핵심 질문사항입니다.
답변 부탁드리며, 미리 감사드립니다!!
12주 이후 추가적인 검사가 필수인지도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등록일 2016-12-23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윤락여성과의 무콘돔성관계면 고위험노출이 맞습니다.

2. 최소 99.3% 이상이고 1형에 대해서는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3. 태국도 2형 HIV는 거의 없습니다. 2형 HIV에만 단독감염인 경우라면 PCR검사로 놓칠 수 있겠지만 1,2형 HIV가 동시에 감염되었다면 RT-PCR(RNA검사)에서 반응이 나왔겠지요.

고위험노출인 경우는 12주검사가 권장되나 12주의 검사를 안받는 다고 처벌을 받는 식으로 강제되는 것은 아니므로 본인이 판단해서 충분히 신뢰할 만한 상태라면 추가적인 검사를 반드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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