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가다실
제목 가다실 문의입니다.
등록일 2016-11-01
조회 42
내용
fiogf49gjkf0d
20대 남성 동성애자 입니다.

1년 가까이 만난 남성 파트너가 있는데 파트너가 사타구니에 조그만 뾰루지가 사실은 곤지름인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검사해서 치료중이고 곤지름이 맞다고 합니다. 검사해서 hpv 6번 11번이 나왔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아무 증상도 없고 특이한 피부 반응이 없는데요.
곤지름 예방차원에서 가다실 맞을지 고민중입니다.

파트너가 곤지름인줄 모르고 방치해서
제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은 곤지름 병변과 만난 셈인데요.
이런 상황이면 제가 hpv를 보균하고 있다고 봐야할까요?? 곤지름은 없더라도 사실상 이미 보균하고 있는 걸까요?
아직은 저는 겉보기에 피부 이상은 없습니다.

가다실은 성접촉 이전에 맞아야 하는 거 같은데...
이미 보균하고 있다는 가정이면 가다실이 유의미한가요?
가격도 싸진 않은데 좀 고민입니다.
향후 만날 새로운 hpv 유형은 (자궁경부암등) 사실상 동성애자인 저한테는 무의미하고
곤지름만 고려하면 되는데요. 이미 파트너가 보균하고 있는 유형 11번에 대해서 제가 맞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만약 제가 보균하고 있는 이후에도 (6, 11번을) 가다실이 실제 발병 확률을 "유의미"하게 낮춰주는지요?


파트너는 이제 치료를 잘받고 있는데요. 언제부터 성접촉을 해도 되나요?
파트너 사타구니에 제거한 상처는 다 나았는데요.
사실상 이미 제가 보균하고 있다는 가정 아래에서는 굳이 뭐 더 피하거나 하는 게 의미는 없을 거 같은데. 그런가요?


그리고 새로나온 가다실9와 기존 가다실이 남성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있는지요?
답변 등록일 2016-11-02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6-12개월간 꾸준한 접촉을 해왔다면 파트너의 HPV가 전염된 상태가 되었을 가능성이 2꽤 있을 듯 합니다. 6번이나 11번에 감염되었다면 가다실을 맞을 만한 이유가 대다수 상실되겠구요. 또한 이미 감염된 타입형의 HPV에 의한 곤지름의 발생가능성을 낮추는 효과도 없습니다.

아직 감염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혹시 모르니 성접촉시에는 가급적 콘돔을 사용하고 콘돔으로 보호되는 부위만 서로 접촉되도록(얕게 삽입) 신경쓰는 게 좋을 듯 합니다.

9가 가다실은 주로 암을 유발하는 HPV를 보강한 것이니 남성에게는 큰 영향이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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