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곤지름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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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곤지름 문의 |
| 등록일 | 2016-10-27 |
| 조회 | 61 |
| 내용 | 저는 20대 남성이고 작년에 가다실 접종을 3차까지 작년 겨울에 완료했습니다. 올해 5월 초부터 성기 주변 음모에 뾰루지 같은 것이 하나 나서 동네 비뇨기과에서 물어보니 전형적인 곤지름하곤 다르게 생겼고 그냥 모낭염 같다고 해서 내버려뒀습니다 그런데 안 없어지고 계속 있길래 이번에 레이저 제거를 하고 조직검사도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를 들어보니 hpv 저위험군 11번과 40번이라고 합니다. 애인이 현재 있어서 혹시 전염될까바 걱정입니다.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1. 가다실 접종 후에도 곤지름이 생기는게 흔한 일인가요? ㅠㅠ 가다실을 맞았는데도 왜 곤지름이 발생하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2. 진료받은 병원에서 저위험군 곤지름이면 제가 전파할 가능성도 낮다고 하는데 11번 40번 어느정도 전염성이 있습니까?? 수치적으로 얼마나 위험할까요? 여성의 자궁경부암 말고 남성 신체에 대한 고위험 저위험의 차이가 또 있습니까? 고위험 저위험의 차이가 자궁경부암 말곤 없습니까? 저위험군은 모두 곤지름을 유발합니까? 3. 병변 제거 이후에는 전염 가능성을 0으로 봐도 되나요? 현재는 레이저 제거했습니다. 그러면 성접촉을 해도 되는지 아니면 당분간은 전파시키 위험이 있는지오? 콘돔 사용 외에 더 안전한 방법이 있는지요? 4. 여기 병원에서는 최근 연구결과로는 6년이상 지나면 재발 가능성이 3%로 떨어진며 6년을 두고보라고 하는데요. 리뉴에서는 2년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최근 연구가 달라졌나요? 5. 곤지름이나 hpv는 잠복기가 얼마나 되는지요? 6. 가장 중요한건.... 작년부터 애인이 있었는데, 그동안 오래 만나왔으니 당연히 성접촉도 있었는데. 애인의 체내에 hpv를 보균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애인에게 제가 해줘야 할 것은 없을까요? 아직 육안으로 별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대략 6개월간 뾰루지나 모낭염인줄 알고 방치했는데.. 애인과 성접촉도 수차례 했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아마 제 생각엔 당분간 성기쪽 피부에 뭐가 나는지 관찰을 자주 하는 거 말곤 없을 거 같은데 그럴까요? 며칠에 한번씩 관찰하야 하는지, 언제까지 신경써야하는지(잠복기를 고려해서), 어느정도 크기의 뾰루지니 피부 트러블부터 곤지름으로 의심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 답변 등록일 | 2016-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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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HPV백신으로 6번이나 11번 HPV가 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89% 정도 예방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혹은 예방백신을 맞기전에 이미 걸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 HPV의 전염성은 6개월간 관계를 지속할때 20% 정도 됩니다. 고위험과 저위험은 주로 여성에 영향이 크고 남성의 음경암이나 항문암은 빈도가 많이 낮은 편입니다. 6, 11번 HPV는 곤지름을 잘 유발하지만 나머지 HPV는 무증상이 많습니다. 3. 곤지름을 제거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 HPV가 남아 전염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콘돔을 쓰고 콘돔으로 보호되는 부위만 여성의 질에 삽입한다는 느낌으로 관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4. 1년이면 70%, 2년이면 90% 정도에서 소멸할 수 있습니다. 3%까지 줄어드는 데 4년이 더 걸리는 것으로 연구되었나 보네요. 5. HPV에 감염된 후 2-12개월 경과해서 곤지름이 생깁니다. 6. 여성분은 일반인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산부인과에서 내진을 하고 HPV 검사도 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1-2주에 한번씩 유심히 관찰해보시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피부위로 융기된 병변 중 약간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착색된 병변이면 기본적으로 다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