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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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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우리 나라에서 매년 1300여 명의 신규 HIV 감염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보건당국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까지 고려하면 더 많을텐데요.
사실상 감염자 및 보균자의 대부분이 남성동성애자인 것도 사실인 듯 합니다.

저 또한 남자를 좋아해서 걱정이 많은데요.
남자 중에서 대략 100만 명 정도가 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일 것 같은데,
이중에 이미 확인된 감염자만 1만여 명이고 계속 느는 추세라고 합니다.

1. 도대체 이렇게 많은 감염자들은 어떻게 감염이 발생한 건가요?
타액이나 쿠퍼액은 감염 위험이 없고, 정액과 혈액뿐이라면 왜 이렇게 많은 감염자가 생기는 건가요?

2. 또한 저는 삽입을 받는 쪽인데요.
키스나 구강성교 과정에서 타액과 쿠퍼액에 노출이 되는데 이는 정말 위험이 없는 건가요?
또한 삽입을 받을 때 콘돔을 사용한 상태에서 사정을 하고
그 콘돔에 물을 넣어 확인했을 때 새지 않는다면 정액에 대한 노출이 없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3. 또한 오라퀵 키트 하나를 두 사람이서 검출패드 한 면씩 사용하여 검사하는 경우에 음성이 나오면
두 사람 중 한명이라도 감염자가 없다고 볼 수 있나요?
헌혈한 혈액을 PCR 검사를 한다는데 일일이 하는 게 아니라 100명 정도의 혈액을 섞어 검사하고 이상이 있는 검사군에대해서만 개별검사를 다시 한다길래요. 이러한 원리를 오라퀵을 두 명이 동시에 쓰는 것에도 활용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6-09-28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콘돔을 쓰지 않은 동성애나 이성애가 여전히 많은 것이 주된 원인 같습니다.

2. 타액은 위험성이 없습니다. 쿠퍼액은 타액이나 눈물, 땀 처럼 감염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있는 체액에 비해서 조금 더 위험성이 있는 체액이나 정액이나 혈액처럼 충분한 양에 노출되기 어려워서 실질적인 감염의 위험은 낮습니다.

실제 쿠퍼액에만 노출되어 감염된 공식적인 기록도 없는 듯 하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콘돔에 물을 넣어 새지 않는다면 노출이 없었다고 보셔도 됩니다.

3. 오라퀵 패드를 한 면씩 사용해서 음성이면 두사람 모두 음성이 맞긴 할 것 같으나 오라퀵을 하다가 잇몸의 점막이 살짝 긁히면서 피가 묻는 경우도 잘 생기니 실제로 그리 사용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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