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최모군
제목 최모군입니다.
등록일 2016-08-23
조회 28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원장님 예전에 에이즈검사 엄청 자주 받았던 최모군입니다. 저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검사받은 다음에, '원장님' 하면서 글 남기고 했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제가 남긴 글과 관련해서 문의좀 드릴려구요

제가 어제 올린 글을 이렇습니다.

배가 너무 아파서 전철역 안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좌변기 칸에 들어간 후 가방을 걸고, 변기물을 한번 내렸습니다. 그리고 휴지로 변기를 깨끗하게 두 번 정도 닦아냈습니다.(그 변기에 앉기 위해 도넛모양의 그 판같은거라고 해야하나요? 올렸다 내렸다 하는 그 변기부분만 닦아냈습니다. 제가 닦았다고 했던 변기부분을 올리면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그 부분은 미처 닦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물을 또한번 내렸습니다. 그리고 바지를 내리고 변기에 앉지 않은채( 기마자세라고 하나요? 변기에 제 엉덩이가 닿지 않은채) 대변을 보았는데요
일을 보는중에 변기물이 제 엉덩이와 성기쪽에 튀었습니다. 앉지 않았기 때문에(기마자세로 큰 일을 보았기 때문에) 큰 일을 볼 때 대변이 떨어지면서 변기물이 더 크게 튀어올랏습니다. 여기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미처 닦지 못한 변기부분에 에이즈감염자가 정액을 묻혀놓고, 제가 기마자세로 대변을 보다가 그 부분에 제 대변이 떨어지면서 정액이 제 성기나 항문으로 튀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쨋든 걱정이 되어 휴지로 튀긴 물을 두~세번 닦아냈습니다. 그리고 큰일을 마치고 물을 내렸는데요, 그리고 나서 좌변기 아래쪽을 내려다 보니깐 화장실 바닥쪽에 정액과 같은 하얗고 투명한 액체가 눈에 보였습니다. 침같아 보이기도 했지만, 정액처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원장님께서 이 글과 관련해서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안심도 되구요 너무 감사하기도 합니다.
근데 제가 정말 힘들게 에이즈 포비아 몇 년 겪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또 에이즈포비아가 심해진 것 같습니다. 정말 잘 지내왔는데, 단 한번의 실수로 또 이런 고통을 겪게 되네요
전철역 화장실 간 것이 후회가 되네요
원장님, 지금이 딱 그 전철화장실을 이용한지 1주일째 되는 날인데요
앞으로 3주를 더 기다린후 4주차 항원항체 검사를 받아봐도 괜찮을까요??
제가 사용한 화장실 좌변기칸을 먼저 사용했을 것 같은 사람이, 허름하고 지저분한 옷차림을 한 노숙자같기도 하고 아무튼 찝찝해서 너무 힘이드네요
4주차 에이즈 항원항체검사를 받아보는게 낫겠죠??
답변 등록일 2016-08-24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검사를 받으실 상황은 아닙니다만 너무 힘들거나 찜찜하면 4주차의 항원항체검사를 받아보시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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