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걱정
제목 선생님 질문 드립니다
등록일 2016-08-23
조회 67
내용
fiogf49gjkf0d
선생님 문의 드립니다
화장실에서 누군가의 피가 문손잡이에 묻어 있었던 찜찜한 일이 있었습니다
제손에도 일부 묻었습니다
그날 입던 속옷을 세탁했는데 몇일후 보니 세탁을 해도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있었고 그날일을 상기해보니 피 묻은 손으로 소변을 볼때 성기나 귀두에 묻은 혈액이 속옷에 묻어서 얼룩이 생긴듯합니다

피 묻은 손잡이를 손으로 잡았고 그 손으로 성기와 귀두를 잡은 간접 접촉입니다
손에도 확실히 피가 묻어 있었습니다

성관계도 아니고 성기에 상처가 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우려에 리뉴 휴진 기간에 예방협회에 위 내용으로 상담글을 남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 손잡이에 감염인의 피가 마르지 않은 상태로 있고 그 혈액을 만진 손으로 문의님의 성기 중 점막으로 된 귀두를 만져 혈액이 묻는다면 감염경로에 해당합니다. 또한 점막은 점액질의 물질이 분비되는 곳으로 귀두점막의 범위 안에 요도점막이 있습니다. 점막이 HIV를 흡수하여 감염 가능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귀두점막은 상처 유무 상관없이 감염 경로가 되는 것입니다.]

귀두점막 범위에 요도 점막이 있다는 글도 의아하고 손에 피가 묻었지만 소변을 보면서 옷을 벗을때 피가 옷에 묻었을 거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석연치 않습니다.

상처없는 귀두나 성기에 간접적으로 감염인의 혈액이 묻었다면 감염경로이고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5일이 지났는데 감염경로라면 적절한 검사시기와 방법 문의 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16-08-23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포경수술을 받았거나 자연포경상태여서 귀두가 평상시 노출되어 쓰라림이 없는 상태라면 점막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손에 피가 묻어있어도 배뇨시 요도부위를 손으로 건여지는 상황은 거의 없으니 요도를 통해서 감염될 우려도 거의 없구요.

결론적으로 감염인의 피라해도 실질적인 감염가능성은 거의 없을 듯하며 감염인의 피일 가능성도 극히 희박한 점을 고려한다면 굳이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혹시라도 걱정이 되어서 검사를 받는 다면 4-6주경의 항원항체검사가 무난하구요.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