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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22
조회 53
내용
fiogf49gjkf0d
교제를 시작한 지 약 6주를 넘은 동성 연인이 있는 젊은 남성입니다.
근래 이틀간 이상 증세가 있어 문의 드립니다.

마지막 성관계를 가진 이후 17일차에 HIV RT-PCR을 통해 음성임을 확인하였고
이후 약 39일차 보건소 신속키트검사에서 음성임을 확인하였고

45일차에 교제 중인 연인과 함께 보건소 신속키트검사를 받아 둘 다 음성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즉 다른 사람과의 마지막 성관계는 6주가 넘은 상태고
키스나 애무, 콘돔 없이 구강 성교 여러 차례, 콘돔을 사용한 항문 성교 세 차례 정도가 있었는데요.
지난 주에 목이 부어서 림프종이 걱정되고 그래서 종합병원에 들러 초음파 검사 후
세침흡인 조직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

그 후, 이번 주에 같이 만나고 온 이후에
당일날 목이 좀 아팠다가
오늘은 37.3~37.5도 정도의 겨드랑이 체온과 몸이 쑤시는 쇠약감 등이 생겼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던 중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에 의한 단핵구증(선열)이 의심되는데요.
교제가 6주 정도 지났고
근육이 미약하게 쑤시는 증상이 근 1주간 있는 동시에 경부 림프절 종대가 있고, 이후에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프고 미열이 생긴 상황입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 주에 만났을 때에도 키스를 하고 오랄을 제가 해주고 삽입을 받는 등의 행위가 있었습니다.
우선 HIV 감염은 아니겠죠? 신속검사는 모두 12주 이전의 것이라서 확실치는 않은 거 같아서요. 6주정도 지난상황에서는 급성 증후군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 걱정입니다. 17일차 PCR과 5,6주의 항체검사 뿐이었구요
혹은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전염성 단핵구증(선열)일 수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이러한 단핵구증의 발병이 HIV와는 어떤 연관을 갖나요? 성인 남성에게 처음으로 EBV감염이 있으면 발생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AIDS에 의한 면역결핍으로 발생한다는 이야기도 있어 걱정입니다.
아니면 상대는 다 나은 감기 바이러스가 제게 온 걸까요?
어떠한 가능성이 의심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6-07-23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EB바이러스는 어린시절부터 감염되기 시작해서 성인이 되었을 때면 대부분 이미 감염된 상태가 됩니다. 또한 기술하신 증상이 EBV나 전염성단핵구증만의 특징적인 증상도 아니므로 그증상들만으로 의심하기는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아마도 편도선염이나 목감기에 의한 인후두염 같은 문제로 목이 아프고 인근의 임파선이 부은 것일 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이비인후과에서 먼저 진료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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