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선생님
제목 스트레스
등록일 2023-11-14
조회 702
내용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몇번 상담드린 환자입니다
잔뇨감,빈뇨 쿡쿡 쑤시고 가려운 찝찝함이 주된 증상입니다 퀴놀론 항생제 2주복용 후 2주간격두고 1주 이렇게 복용했습니다
개인병원 돌아다니면서 전립선 초음파, 전립선마사지후 배양검사 했는데 이상 없고 초음파에서는 석회화 세개정도 발견된다고 들었습니다. 증상이 낫지를 않아
오늘 종합병원을 방문했는데요 검사 전부 다시(소변 혈액 초음파), 요도염 약 처방해주셨습니다.
상위 병원이니 다시 할줄 예상은 했으나 했던 검사를 또 하기도 부담스럽고 또 결과 기다리는동안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 그냥 검사 안하고 나왔습니다.

1.오늘 간 병원에서는 요도염을 의심하는 것 같은데 의심관계는 10주정도 전이고 그 의심관계 후 3일차,10일차에 std12종 검사를 총 두번 해서 음성 결과를 받았었습니다. 고름이 나왔다거나 심한 배뇨통이 있었던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잠복기일 수 있는 이른 시간에 했더라도 제 지금 증상이 요도염일 가능성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해왔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pcr검사를 한번 해보는게 좋을까요?

2.매독 검사도 받자고 하셨는데 4주차에 혈액 음성이었고 10-11주차인 현재까지 달모양 분화구나 병변 등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매독일 확률도 거의 없는게 맞죠? 오늘 검사하자고 한 것 때문에 신경쓰이기 시작하네요ㅠㅠ

3.충분한 검사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또 검사하자는 이야기를 들으니 종합병원이라 충분히 이해하지만 괜히 불안이 다시 엄습하고 지금까지 검사해왔던것들이 의미가 없나 하는 생각이 들고 막막합니다. 약을 먹어도 계속 증상이 있으니까요ㅠㅠ 계속 찝찝하고 스트레스 받을때 잔뇨감이 심해져요 학생이라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있고 공부하고 있으니 더 예민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제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요 선생님 다시 검사를 전부 해봐야할까요?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답변 등록일 2023-11-15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3. 요도염이 의심되지는 않습니다. 전립선증후군에 가장 가까워보이고 항생제는 복용해서 확실한 효과가 나오지 않는 다면 중단하고, 증상에 맞춰 불편함을 줄여주는 최소한의 약을 사용하면서 경과를 보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가끔 혹은 주기적으로 소변이나 정액(혹은 맛사지후 소변)을 검사해서, 혹시라도 백혈구수가 많이 증가한 상태가 발생하면, STD PCR과 일반균배양을 다시 검사해보세요.

2. 매독검사는 현재 증상과 무관해보이니 불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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