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포비아
제목 원장님 한번만 더 상담 부탁드립니다. 절실합니다. 내용이 잘못 전달된듯 합니다.
등록일 2016-06-23
조회 37
내용
fiogf49gjkf0d
원장님 샤워를 했는데. 샤워기 물 배수구에 있는 쇠로된 거르개에 털들이 뭉쳐져있었고 함께 정액이 뭍어 있었습니다. 정액과 털들이 뒤엉켜서 내려가지 않고 있었습니다. 정액특유의 점성과 뭉치는 성질 같습니다, 피처럼 바로 씻겨내려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액들이 끈끈이 처럼 털에 붙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5분~7분의 샤워를 마친후 토를 하려고 배수구의 거르개를 빼는 과정에서 손으로 만진 것이고요. 만일 제 손가락에 끈끈이 같은 정액이 뭍은채로 입안에 넣은 채 토를 했다면(실제로 끈끈하니 묻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하는 과장에서 긁히는 상처 속으로 정액이 들어같을 경우 검사가 필료한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저의 원론적인 불안과 궁금증은 피는 점성이 없어서 바로 씻겨내려가지만 정액은 털이나 다른 물체에 묻어서 끈끈히 들러붙는 성질이 있지않습니까? 그렇다면 피보다 훨씬 액체형태를 잘 유지 한다는 말이 되는 것인데, 실제로 공기나 수돗물에 5분내지 7분 접촉되었다면 그리고 끈끈한 형태가 남아있었다면 혈액보다 감염력이 훨씬 높다고 판단해도 되는 것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물 속에서 피는 바로 퍼지지만 정액은 뭉쳐있잖아요, 그렇다면 물속에서 정액이 훨씬 위험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뭉친 상태로 있더라도 공기와 수돗물에 5분정도 노출되었다면 바이러스 균이 대부분 죽어있다고 판단해고 되는 걸까요????
원장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 간절히 청합니다...... 사람한명 살려주신다고 생각해주세요...

밑에 글은 저의 전날의 두서없는 글로 제 글의 질문의 잘못전달 된것 같아서 첨부했습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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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정액이 그부위에 묻어 있었어도 5-7분 샤워를 하면서 흘러내린 물에 모두 씻겨내려가고 남은 정액성분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손으로 정액을 만진 것이 아닐테니 괜한 걱정마세요.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6-06-24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배수구의 거름망에 털과 함께 미끈거리면서 끈적한 것은 정액이 아닙니다. 물때와 비누세제찌꺼기, 기름성분이 머리털 등이 엉켜서 그런 것이고 털에 엉겨붙은 정액이라해도 물에 의해서 다 씻겨내려갑니다. 정액이란 가정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정액이란 가정하에 답변드린다면 점막에 다량의 감염혈액이 튀어서 감염될 확율은 0.09% 정도이니 손에 흥건히 정액을 묻혀서 노출된 정도라면 유사한 확율로 추정가능합니다. 정액의 바이러스 농도는 혈액과 유사하거나 적은 편입니다. 손에 미세하게 묻어서 정액인지를 인지 못한 상태였다면 실질적인 감염확율은 거의 0%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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