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리뉴
제목 재질문 드려요ㅜ
등록일 2016-05-21
조회 31
내용
fiogf49gjkf0d
혈액이 마르거나 굳으면서 대부분의 C형간염 바이러스는 사멸되고 극미량의 바이러스가 남았을 테니 물이 묻는다고 다시 감염성을 회복하는 일은 생기기 어렵다는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C형간염 바이러스가 일반적인 방안 온도 환경에서 최소 16시간에서 최대 4일정도 생존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According to the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 HCV can survive on environmental surfaces at room temperature for at least 16 hours but no longer than four days.)

그러면 혈액이 마르거나 굳어도 최소 16시간까지는 C형간염 바이러스가 생존한다는 얘기잖아요. 원장님은 혈액이 마르거나 굳으면서 대부분의 C형간염 바이러스는 사멸된다고 했는데, 답변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산터의 실험결과와 상충하는 것 같아서요ㅜㅜㅜ

또 2014년에 발표된 예일대 논문에 따르면 C형간염 바이러스가 실온에서 건조된 후에도 수주간 감염성(infectivity)을 유지한다고 되어 있어서요.

반바지에 묻은 피(직경 1.5cm 정도 두방울 묻었어요)가 말랐는데, 혹시 물이 묻고 이래서 상처에 접촉되어서 C형간염이 옮기지는 않을까 걱정되어서요. 상식적으로 반바지에 묻은 마른피가 물이 묻었다 해도 그걸로 C형간염이 옮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긴 한데요. 걱정이 되어서요ㅜㅜㅜ 또 질문드려 죄송하구요. 답변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등록일 2016-05-21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수주간의 감염성이 남아있다는 논문은 읽어보았습니다. 혈청을 공기중에서 수주간 건조시킨후에 바이러스를 살리기 위해 특수한 배양용액을 뿌린후 복잡한 처리과정을 거쳐 다시 3일간의 배지에서 배양한 끝에 감염성이 있는 바이러스를 분리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어디까지나 실험적인 모델이고 그런 경로를 통해서 실제 감염자가 얼마나 발생하려는 지는 미지수입니다. 게다가 그냥 물을 묻혀 수분을 주는 것만으로는 바이러스가 살아나 감염성을 보일 수는 없을 듯 하니 괜한 걱정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혈액에 직접 노출되는 것만 주의하셔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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