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걱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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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정리해서 재 문의 드립니다 |
| 등록일 | 2016-05-01 |
| 조회 | 33 |
| 내용 | 감염경로인지 걱정이 되어 재문의 글 남겨봅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고 걱정이 앞서다 보니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평소에hiv에 감염될까봐 걱정도 많고 특히 다른사람의 피를 보면 더욱 심해지곤 합니다 바닷가에 놀러 갔다가 칼에손이 베이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대충 지혈은 해서 출혈은 없었고 아물지는 않은 상처 였습니다. 베이고 나서 12시간 이상 지난 시점이었고 공용샤워장에서 세면대 바닥에 떨어진 다른 사람의 피를 보았구요. 확인하지 못했지만 수도레버에 혹시나 다른 사람의 피가 묻었고 제 상처 부위에 다른 사람의 피가 묻은 의심이 듭니다. 당시 상처에는 피가 나오는 상태는 아니였습니다. 레버에 피가 묻었다는 가정하에 제가 레버를 올리고 바로 손을 닦는 과정에서 혈액에 노출된 시간과 수도 사용후 레버를 내리는 과정에서 혈액에 노출된 시간에 가능성 때문에 걱정입니다 애석하게도 레버를 올리고 내리는 과정에서 상처에 혈액이 노출된것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상처에 밴드를 붙이고나서 활동을 하다가 보니 밴드에 피가 스며 나왔습니다 아마도 생활을 하면서 여기저기 쓸리다보니 아물지 못하고 나오는 피인듯 합니다 게시글을 검색해봐도 과정이 서로 달라서 저의 경우라고 특정할수도 없겠구요 1.감염인의 피라고 가정 했을때 제 손의 상처가 출혈이 없는 상태에서 피가 묻었더라도 감염경로에 해당 하고 검사를 받아봐야 하나요? 걱정할거 없고 일상으로 돌아가 잊고 생활해도 될까요? 2.또 피가 상처 위에 묻은것 만으로도 아물지 않은 부위에 흡수되기도 하고 감염의 위험이 있나요? 3.이런일로 인해 검사를 요한다거나 검사를 받는분도 많은지요? 감염인의 피가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확실히 상처 부위에 피가 묻었는지 인지가 안되는 상황이지만 걱정이 됩니다. 4~6주까지 기다리기도 여러번 포비아에 빠졌던 터라 힘이 듭니다 2~3주 정도에 rt-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지도 궁금 합니다 미리 소중한 답변 감사 하다는 인사 드립니다 |
| 답변 등록일 | 2016-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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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감염인의 피가 상처부위에 확실히 묻었다는 가정이라면 감염가능성은 희박해도 검사로 확인해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내용으로 봐서는 피가 묻은 것 같지 않고 감염인의 것일리도 사실상 없을테니 검사를 받아야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2. 정상피부라면 문제될 것이 아니지만 정상피부가 아닌 염증이나 상처가 있는 상태였다면 감염의 위험이 전혀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집니다. 3. 유사한 이유로 검사를 받는 분들은 종종 있습니다만 양성이 나오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검사를 받아야하는 상황이 아니니 괜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