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리뉴
제목 안녕하세요
등록일 2016-04-29
조회 26
내용
fiogf49gjkf0d
아래글 질문자입니다. 선생님께서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아래글에서는 화장실에 갔을때는 손에 피는 나지 않는 상태라고 했는데요. 다시 란셋을 찔러보니 미세하게 피가 새거나, 란셋한 부위를 꽉 누르면 피가 스며나오는 상태였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왼손 검지, 중지, 약지를 꽤 여러번 찔러서요. 그러더라도 C형간염이나 에이즈는 검사할 필요 없을까요?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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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병원 화장실을 갔습니다. 병원에 가기전에 사정이 있어서 집에서 왼손 검지, 중지, 약지를 란셋으로 찔렀습니다. 각 손가락마다 여러번 찔렀구요. 화장실에 갔을때는 손에 피는 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화장실을 이용하려는데 깁스를 한 환자가 팔에 피를 꽤 묻힌채 화장실로 들어왔습니다(피는 말라 보였습니다). 그 분이 소변을 봤고 손을 씻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세면대에 피묻은 걸 씻어내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정형외과 전문이고 또 깁스를 한 환자가 팔에 피를 묻힌채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을 보니 찝찝했습니다.(깁스 환자가 꽤 많이 보이더라구요) 제가 손을 씻으려다 세면대에 피가 묻어 있는 것 같아서 화장지로 확인차 닦았는데 고춧가루 같았습니다. 또 피가 묻은 것 같아서 화장지로 다시 닦았는데 화장지에 피가 묻은 것 같아서 자세히 보니 원래 화장지 자체에 묻어 있는 빨간 얼룩 같았습니다.
세면대에 잘 안보이지만 피가 묻어 있을 것 같습니다. 세면대 바닥에는 피가 묻어있지는 않았을까. (보는 각도에 따라 어떻게 보면 세면대 바닥 물방울 들이 옅은 피 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세면대 바닥을 화장지로 닦았는데 화장지에 피가 묻어나지는 않았을까. 화장지를 만지면서 란셋으로 찌른 부위에 타인의 혈액이 닿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또 화장실 입구쪽에 휴지를 버리는 쓰레기통을 뒤졌습니다. 화장지를 찾느라요. 그때 화장지를 만지면서 손에 피가 묻지는 않았을까. 란셋으로 찌른 부위에 타인의 피가 닿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정형외과다 보니 피묻은 화장지를 쓰레기통에 버릴 수 있잖아요.
혹시 에이즈나 C형간염 검사는 해야 할까요.
답변 등록일 2016-04-29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네, 그렇다고 해도 HIV나 HCV의 감염가능성을 우려해서 검사를 받으실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괜한 걱정이신 것 같으니 그냥 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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