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상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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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안녕하세요 |
| 등록일 | 2016-04-27 |
| 조회 | 55 |
| 내용 | 안녕하세요! 최근 전립선염 치료중에 있는데 지식인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는데 읽어보면 치료를 제대로 받고있는건가 어리둥절하기도하고 원장님 의견을 여쭙고자합니다 독시사이클린이나 에리스로마이신계열이 전립선에 침투가 잘안되어서 효과가 미비하다고하는데요 제가 독시사이클린을 몇주째 복용중인데 효과를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아래글처럼 독시와 에리스로는 전립선 침투가 잘 안되서 효과가 미비하고, 퀴놀계와 마크로라이드계가 전립선 침투에 효과적인가요? 아래글처럼 효과가 있다면 2주만에 전립선염 치료가 가능한가요?? ------------------------------------------------------------------------------ 예컨데, 요즘 많이 유행하는 클라미디아균이나 임질균이 나왔을 경우 퀴놀론 또는 임균에 효과적인 항생제와 비임균에 효과적인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병합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처방예 : 지스로맥스정 250mg (아지스로마이신,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아침 저녁으로 2번, 2주간 복용 전립선과 같은 표적조직내에서 약물농도가 높게 유지되며, 특히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에 의한 생식기 감염증에 매우 효과가 높음. 포세이론정 250mg (염산시프로플록사신, 3세대 퀴놀론계 항생제) 아침 저녁으로 2번, 2주간 복용(식간에 복용 임질을 포한한 성기 감염증에 효과가 매우 뛰어남. 단, 상기 두가지 약물은 제산제를 포함한 소화제와 함께 복용시 약의 흡수가 저해되므로 같이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이상과 같이 균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하면 약 2주 안에 세균성 전립선염은 완치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수의 비뇨기과 의원에서는 에리스로마이신이나 독시사이클린과 같이 전립선 조직에 잘 침투도 되지않는 약을 2달~3달씩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전립선 조직에 침투가 잘되지 않는 약이기 때문에 전립선 내의 세균도 죽지않고 여전히 살아남아서 계속 재발하겠죠... ---------------------------------------------------------------------------------- |
| 답변 등록일 | 2016-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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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지스로맥스(아지스로마이신)는 보험으로 3일만 인정되어 3일치 이상은 비보험으로 처방받아야합니다. 클라미디아나 몇가지 성병균에는 특효약으로 봐도 되나 비교적 약값도 고가이고 일반적인 요로감염균에는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씨프로플록사신은 전립선에 잘 침투하는 광범위 항생제여서 아주 무난한 약이지만 비교적 오래된 약제여서 내성균주도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사실 요도염이나 전립선염 진단이 나오면 거의 약방의 감초처럼 많이 쓰이는 약물이기도 하구요. 종합적으로 봐서는 고려해볼만한 괜찮은 조합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2주만 저런 조합으로 먹는 다고 만병통치약처럼 치유가 될 것으로 보기는 무리일 듯 하네요.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