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질문
제목 선생님
등록일 2016-02-26
조회 29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원장님

지난번에 극심한 포비아에 시달려서 리뉴에서 pcr을 음성을 받고 떨쳐버린 사람입니다

하지만 한심하게도 정말 어리석게도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음에도, 멍청하게 다시 성매수를 하게되었습니다

노콘관계였습니다

1. 상대 여자가 2016년 1월부터 성매매를 시작하여서 현재까지 2번의 노콘관계가 있었고 나머지는 콘돔을 썻다고 합니다. 또한 2번의 노콘관계도 질외사정이라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제가 그 여자와 노콘돔 관계를 맺었는데

당연히 0프로는 아니겠지만, 확률이 더 작다고 생각해도 되는 부분인가요?

2.이건 조금 다른 질문이지만 제가 너무너무 한심해서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도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고, 소중한 가족이 있어서 성매수같은 것을 하다가 에이즈나 큰 병이 걸리면 모두를 잃기에 성매수를 하면 안된다고 머리속으로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한 여자와 지속적인 성관계를 맺다보니 별로 흥미가 없어지기도 하고, 성관계에서 있어서는 다른 여자랑 자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쳐버리겠습니다. 그리고 그게 자제가 안되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또 그 것 때문에 자괴감이 들고 고통스럽습니다. 제가 비정상적인거지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이상한 질문이지만 인생 선배이자 이런쪽으로 저보다 더 깊은 생각을 가지신 원장님께 조언부탁드립니다. 정말로 자괴감이들고 괴롭습니다.
답변 등록일 2016-02-27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그여성의 말이 사실이라면 HIV에 감염될 확율은 극히 작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2. 성매수에 대해서 자괴감이 들고 고통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정상적이고 성병의 감염위험이 적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실제 감염자들의 대부분이 여러차례의 성관계에도 HIV에 대해서 거의 신경쓰지 않고 지내다가 우연히 양성판정을 받는 경우들입니다.

혈기왕성한 시기에 다른 여성과의 성관계를 해보고 싶은 욕망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고 술자리 등에서 취한 상황에서 분위기에 휩쓸려 비슷한 일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는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콘돔을 쓰지 않고 관계를 하셨다는 것이 걱정이고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하게 된 것이 첫번째 실수라면 콘돔을 쓰지 않은 것이 두번째 실수인데 두번째 실수가 첫번째 실수보다 몇배는 더 중요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향후에 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철저하게 콘돔으로 감염예방을 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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