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제목 염증 관련해서 문의 드립니다.
등록일 2016-02-15
조회 44
내용
fiogf49gjkf0d
작년 11월 12일에 39203 글로 문의 드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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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전립선에서 유레아플라즈마가 발견되서 치료 받고 PCR 검사상으로 문제 없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2번 정도 더 정액으로 8종 PCR 검사를 했을때 다 음성이었습니다.

약 2달 전에 고환쪽이랑 소변 볼 때 성기 끝쪽, 기둥 쪽 등이 계속 불편한 느낌이 있어서
소변 검사를 했는데..
염증이 10 나온다고 해서 항생제(정확히 무슨 약인지는 모르겠습니다)를 처방받아 먹었는데,
불편한 느낌은 있고, 소변검사시마다 염증이 10 정도가 계속 나왔습니다.
그렇게 한 2주 약 먹다가 계속 그래서, 약을 아지탑스정 250밀리(2정), 신일모노독시엠캡슐 이렇게 해서
3일씩 2번 처방받아 먹고 소변검사에서 괜찮다고 했고,
혹시 몰라서 3일을 더 그렇게 먹은 후 다시 소변검사상 괜찮다고 해서,
혹시 전립선에 염증이 있을지 모르니 해달라고 해서 정액으로 8종 PCR 검사까지 해서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안간지 2, 3주 정도 지나서 다시 불편하거나 소변볼때 요도 끝이 아픈 느낌이 나서
다시 병원에서 소변검사를 해보니 염증이 10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아지탑스정 250밀리(2정), 신일모노독시엠캡슐 이 조합으로 벌써 3일씩 3번 9일 먹었는데,
계속 소변검사상 염증이 10이 나옵니다.

비뇨기과에서는 신장이나 방광염은 아닌거 같다고 하시고,
염증이 10정도이면 그리 문제되지는 않는다며 비세균성 전립선염 같다고 하시며,
자꾸 염증이 재발하는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거 같다고 하십니다.

오늘도 소변 검사에서 염증이 10이 나왔고,
약을 먹을때는 아픈것이 좀 덜하다고 말씀 드렸더니,
신일모노독싱메캡슐만 하루 2번 처방해 주셨습니다.

1. 이걸 어떻게 치료해야 되는지요. 답답합니다.
12종 PCR, 24종 PCR 이런걸 해봐야 하는지요?

2. 혹시 약을 복용중에 술을 먹으면 치료가 안되는 건가요?
일 때문에 약 복용중에 몇번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약을 복용 중에 통증은 조금 덜 하는거 같은데 술자리가 있으면,
그 다음날 저녁 쯤 되서 통증이 좀 더 심해지고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3. 이 상태에서 성관계시 상대방에게 염증이 전염되는 겁니까?

어떻게 해야될지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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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아직도 몇주 약을 먹고 염증이 없어지고, 술자리가 있고 나면 다시 소변검사에서 염증이 10이 나오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11월에 문의 드릴때 2,3달을 그랬을때니까, 벌써 6개월 정도 된거 같습니다.

술자리를 줄일려고는 하는데 일하다 보면 피할수 없는 자리가 있습니다.
술자리 다음날이나 그 다음날은 끝이 약간 불편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만 심하지는 않습니다.

39203글의 답변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염증이 10이 나올때 PCR 검사도 해보았습니다.
6종인지 8종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PCR 검사 결과 전부 음성이라고 하시면서 그냥 잡균이니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하십니다.

지방의 비뇨기과에서는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거 같다고 그러시는데..

이렇게 평생 항생제를 먹고 살수도 없고, 서울까지 병원을 다닐수도 없고 많이 답답합니다.

1. 저의 경우에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런지요?
계속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가요?
이렇게 항생제를 계속 먹으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건가요?

2. 면역력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도 있다고 하시는데,10정도의 염증수치면 정상은 아닌거죠?
그냥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요?
치료는 받아야겠죠?

3. 이렇게 전립선이 안좋으면 향후 전립선암 같은 병도 걱정해야되는건지요?

4. 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립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치료 하는건지 원장님 상담 부탁 드립니다.

바쁘시겠지만,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답해서 여쭙니다.
답변 등록일 2016-02-16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2.4 소변이나 정액에 염증이 많이 보이는 경우에는 일반요로감염균에 대한 배양검사도 해보시도록 하고 계속 세균이 검출되지 않는 경우 비세균성으로 보고 항생제를 뺀 소염진통제나 소염분해제 같은 약을 복용해서도 증상이 호전되는 지 여부도 확인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만일 염증이 보이고 증상이 있어도 항생제 없는 약에 차도가 나면 향후에는 일차적으로는 항생제없는 약만으로 증상치료를 시도해보세요.

세균은 검출되지 않지만 증상치료에는 효과가 없고 꼭 항생제를 먹어야 차도가 나는 애매한 상황이 생긴다면 증상이 가라앉을때까지만 며칠 복용후 과감하게 중단하는 방법도 고려해보시기 바립니다. 너무 장기간 항생제에 의존하는 것은 내성이나 약에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10개정도의 백혈구는 정상은 아닙니다만 꼭 세균이 있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3. 전립선염이 있다고 해서 전립선암을 걱정하시지는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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