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라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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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매독관련... |
| 등록일 | 2016-02-14 |
| 조회 | 108 |
| 내용 | 1. 매독 감염자 수가 연간 1500명 정도라고 들었는데요. 남녀 성비가 어느정도 되나요? 보통 남녀간의 감염이 많이 이루어지나요? 아니면 동성 간 감염이 흔한가요? 2. 매독 2기 증상은 언제 발생하고 어느 정도 지속되나요? 3. 지난번 답변에서 2기 증상의 홍반이 후에 구진으로 변한다고 하셨는데요. 매독으로 인한 홍반 내지 구진이 가려움증을 동반하나요? 또 농(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나요? 긁은 후에 검은색으로 착색되어 흉이 졌는데.... 이경우에도 매독증상으로 보이나요? 4. 상대방이 매독 감염자라는 가정하에 상대 남성의 성기에 어떠한 궤양과 상처가 없는 경우에도 감염은 이루어지나요? 혹은 궤양과 접촉시 접촉 부위 외 피부에 병변이 생기는 경우가 있나요? 5. 예전에 귀두에 붉은 반점 여러개와 가려움증이 동반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일주일 후 자연치유되었는데...이것도 매독증상으로 볼 수 있나요? 6. 손발에 특징적인 증상은 여지껏 없었습니다. 다만 1기 증상을 보거나 확인한 적이 없어서 약간 의심스러운데요... 몸에 뾰루지와 비슷한 구진이 등에 몇개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고 이후 검은색으로 착색되었는데... 매독 의심해봐야하나요.. 평소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증이 있는 편입니다. 자주 어깨와 가슴에 여드름 비슷하게 나기도 하고요. 현재는 목쪽에 뾰루지 내지 모낭염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7. 아 성접촉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인데요... 한번의 항문성교로 인해 매독에 걸릴확률이 높을까요? 또한 항문에서 가끔 따끔한 느낌이 드는데... 항문 외부에는 어떠한 병변도 관찰되지 않습니다. 매독 1기 증상이 이 시점에 나타나는 것이 가능한가요? 8. 시기는 부정확하지만...여름에 성관계 전후로 해서 항문에 가려움과 땀으로 추정되는 분비물이 많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것도 항문매독증상으로 봐야할까요 늘 고맙습니다. 답변 부탁드릴게요. |
| 답변 등록일 | 2016-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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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대략 남녀비율이 3:4 정도로 여성에게 더 많이 감염되는 것 같습니다. 이성간 감염이 동성간 감염보다 많지만 1회의 관계에서 걸릴 확율이라면 동성간이 더 위험하지 않을 까 싶네요. 2. 2기매독은 감염후 6주에서 6개월에 발생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몇 주 정도 지속됩니다. 3. 매독의 2기병변은 대체로 가려움증이나 진물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4. 궤양이나 상처 혹은 점막반이나 콘딜로마 라타 같은 점액성의 축축한 병변에 직접 접촉되지 않고 감염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는 접촉한 부위에 1기궤양이 생기고 그후 혈액으로 매독균이 전신으로 번져서 2기매독이 된 후부터는 접촉부위와 관련없는 부위에도 병변이 생깁니다. 5. 기술한 내용만으로는 뭐라 판단이 어렵습니다만 매독을 의심만한 증상은 일단 아닌 듯 하네요. 6. 2기매독의 병변은 손발의 발진을 제외하면 비교적 비특이적이어서 매독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단지 매독감염이 드문 편이니 약간 의심되어도 검사해서 매독이 확인되는 경우는 드물고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7. 1기매독은 10-90일의 범위이니 6개월에 1기 매독의 증상이 있기는 어렵습니다. 8. 항문쪽에 1기 매독이 생기면 자각하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매독으로 보긴 무리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