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검사시기
제목 올바른 검사 시기를 문의드립니다.
등록일 2016-01-12
조회 34
내용
fiogf49gjkf0d
선생님 안녕하세요.
몇가지 좀 혼란스러운 사항에 대해 문의를 드립니다.

저는 이벤트 후 4일 후 소변PCR 검사를 통해
임균성 요도염 / 비임균성 요도염 6종에 대해 모두 Negative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이벤트 후 24일(3주 3일) 차 입니다.

<문의>
1. 비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잠복기가 길다고 하는데,
4일차에 받은 PCR이 비임균성 요도염에 관련해서는 무의미 한것 아닐까요?
만약 또 받아야 한다면 이벤트 후 24일인 지금 받아도 적합할까요?

2. 소변 PCR 관련 6종 검사 이외에 더 많은 균이 있지 않을까요?
10종 이상의 PCR을 해야 하는 걸까요?

3. 매독/헤르페스는 PCR로 검사가 불가한것인가요? 검사가 필요하다면 언제 검사를
받는게 옳을까요?

4. 매독/헤르페스의 경우 6주까지 성기에 아무 증상이 없다면
그냥 검사 없이 잊어도 되는 것일까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답변 등록일 2016-01-12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4일차에 검사한 것이 전혀 무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별 증상이 없다면 꼭 다시 피시알검사를 해야하는 것도 아니지만 찜찜하다면 소변검사를 해서 염증여부를 보고 다시 결정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2. 6종PCR이 중요하거나 다빈도의 성병균이고 6종에서 빠진 3가지 정도의 균은 좀 애매한 구석이 있습니다. Ureaplsma pavum 은 Ureplasma urealyticum과 거의 같은 문제를 유발하고 성관계로 감염되는 성병성으로 봐도 무방한데 감염빈도는 비교적 드뭅니다. Gardnerella vaginalis나 Candida 같은 균이나 곰팡이는 성병성은 아니나 여성의 질염과 관련이 있고 Garrdnerella는 흔히 검출되는 편입니다. 염증이 없다면 굳이 9종이나 10종을 검사하실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3. 성기피부에 매독 궤양이나 헤르페스 수포가 있다면 거기서 나오는 분비물로 PCR검사가 가능합니다. 혈액으로 매독이나 헤르페스 PCR을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항체검사를 하는 데 6주경 정도에 검사해서 음성이면 매독은 95% 정도 헤르페스는 80% 정도 보시면 됩니다.

4. 헤르페스는 무증상감염이 많은 편이어서 증상이 없다고 괜찮다고 보긴 어렵지만 굳이 무증상상태에서 검사를 하는 것도 그다지 권유되지는 않습니다. 넉넉하게 길게 보시고 혹시라도 성기에 수포성 발진이 유발되면 바로 진료를 보는 편이 무난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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