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아무개
제목 전립선염과 베체트병 관계
등록일 2016-01-03
조회 44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선생님..

의료상담에 항상 감사드리며 질문드립니다.

제 이력은 이렇습니다. 4년전쯤 요도염을 리뉴에서 치료받았고
정액속 염증이 20개쯤보인다 해서 석달치쯤 항생제를 작년에 먹었다가
1년후쯤 건강검진식으로 보자하셔서 검진시 염증이 20개쯤 보여 한달치쯤 항생제를 치료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전립선염으로 보인다 하셨죠. 전립선비대도 의심된다 하셔 검사하시자 했는데
제가 바빠서 병원방문을 못했습니다. 근래 건강검진시 초음파로 전립선을 검사했는데 정상사이즈라고 하더라구요.

리뉴에서 치료받은 제 병력은 위와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혀에 궤양과 무릎이 붓는 현상이 있어 류마티스내과에서 모든증상이 아닌 부분 증상을 가진 불완전 베체트병인거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류마티스나 베체트 DNA는 정상였습니다)

다만 혈액검사시 CRP가 1.5 (정상은 0-0.5), 적혈구침강속도 51 (정상 0-15) 로 염증수치가 보통사람의 3배정도라고 합니다. 우선 류마티스내과에서는 베체트병으로 의심하고 콜킨을 2주 처방받았는데요. (전립선염도 있다고 말씀은 드렸습니다)

혹시나 하여 구글검색을 해보니 전립선염시 CRP가 일정 증가할수 있다라고 나오더라구요.
전립선염과 베체트병의 상관관계가 따로 있는지,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전립선염도 가능한건지
전에 선생님께는 항생제만 처방받았었는데, 콜킨을 먹고 추후 정액염증 검사를 따로 해봐야할지
각기 분야가 다른 선생님들께 증상만을 여쭤보다 보니 헷갈려서요.

닭이나 달걀이냐의 문제지만 어떻게 전립선염과 자가면역 관련인 베체트병 치료 방향을 가져가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6-01-04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베체트병과 전립선염은 서로 상관관계가 없는 질환으로 생각됩니다. 비세균성의 전립선염이 있긴 하나 자가면역질환으로 보지 않습니다. 당장 전립선염의 증상이 없다면 담당선생님과 상의해가면 배체트병에 대해서만 진료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전립선염은 1년에 한두번 정도 정액의 염증수준을 모니터링해보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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