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음음
제목 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드립니다
등록일 2015-12-03
조회 34
내용
fiogf49gjkf0d

선생님 안녕하세요. 몇가지 궁굼한 점이 있어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1. 전립선염을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만으로 판정할 수 있는지요? (세균 미검출)

제가 혈정액이 있었고 배뇨장애가 좀 있었는데요. 제가 간 병원 의사선생님께서 소변검사와 피검사만 하고 문진 후 염증이 있다며 전립선염이라고 하시더군요. 여기 선생님께서는 전립선액검사나 정액검사는 필요성을 못 느끼신 것 같습니다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거 같아서요. 궁굼해서 여쭈어 봅니다.

2.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는데, 항생제를 장복시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퀴놀론(시프로), 마크로라이드 등의 항생제는 최신형의 항생제로 알고 있는데요, 장복(1~2달)시에 내성균이 생겨서 추후 폐렴이나 뇌염 혹은 수술 후 패혈증 등이 생겼을 때 이것을 통제하지 못하게 될까 걱정됩니다ㅠ 이건 좀 과한 걱정인지요?


3. 항생제를 장복하더라도 꾸준히 먹으면 내성균이 안 생기는지요?

어떤 분들은 항생제 내성균은 장기간 복용하면 생긴다는 분들도 있고, 반대로 어떤 분들은 장기간 복용하는 것과는 관계 없이 먹었다 끊었다 하면 생긴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꾸준히 먹는다면 내성균의 발생을 막을 수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 등록일 2015-12-03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증상 등을 참고로 "전립선염인 것 같다" 정도의 추정을 하신 것 같습니다.

2. 1-2개월의 항생제치료로 내성균이 생겨서 통제하지 못할 가능성은 희박할 것 같습니다.

3. 기본적으로는 항생제에 노출된 기간에 비례해서 내성이 발현합니다. 무조건 1-2개월을 처방받으셔서 복용하시지 마시고 짧게(7-10일) 처방받아 복용후 실제 증상이 호전되는 정도와 소변의 염증이 감소하는 지를 비교하시고 가급적 정액이나 전립선액의 염증상태도 확인해보고 싶다고 담당선생님과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염증과 증상이 개선되는 대로 치료를 종료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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