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ㅠㅠㅠ큰상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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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감염사례가 있을까요 |
| 등록일 | 2015-12-01 |
| 조회 | 44 |
| 내용 | 원장님 안녕하세요 제가 평소 에이즈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고 살고 있습니다.. 강박 결벽까지 생겨서 걱정인데요 무사히 없애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젠 별일 아닌일은 그러려니하고 정신건강에 안좋아서 넘기려고 하는데요 다른일은 이젠 지나치지만 피만 보면 유난히 걱정이 앞섭니다...... 정말 오늘은 귀신의 장난인것만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가 새끼 손가락을 칼에 심하게 베어서 피가 철철 흘렀습니다... 동료분이 쓰던 칼을 썼는데요 일단 불안해서 흐르는 수돗물로 흐르는 피를 씻었습니다. 피가 송글 맺혀있는 상태로 가게 바로 앞이 약국이 있어서 바로 옆건물이라 1분도 안걸리는 약국에 대일밴드를 사러 갔습니다. 대일밴드 값을 약사분께 지불하고 돈을 거슬러 받는데 진짜 귀신의 장난인마냥 돈을 거슬러받는데 피가 묻어있는 지폐를 거슬러받았습니다 그자리에서 기겁을 하고 돈을 내팽겨쳤는데요 약사분이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천원짜리 지폐의 피가 방금전 상처난 제 상처부위에 확실하게 맞닿았습니다 정말 이건 있을수도 없는일인데 미쳐버릴노릇입니다..ㅠㅠ 약사분께 받은 지폐에 제 피가 묻은것은 확실히 아니구요 모르는 사람의 피가 묻어있었는데요 피가 많이 묻어있었습니다. 기억으론 축축했던것 같습니다 약사분께 왜 이런 지폐를 주시냐고 클레임을 걸고 새 지폐로 받긴 했는데 문제는 그 지폐의 피가 2~3 분전 상처난 제 새끼 손가락에 확실하게 맞닿았고 그 피가 제 상처에 스며들은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돌아와서 바로 손을 씻지도 못하고 바빠서 일부터 했는데요 ㅠㅠ너무 힘드네요 걱정도 들고 hiv바이러스의 피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ㅠㅠㅠ피만 보면 포비아증세가 다시 생깁니다...... 해외에나 국내에서도 이런 사례로 감염사례가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베인 칼에 피가 묻어있어도 미량으론 감염되기 힘든가요?? 검사를 받아야할까요 원장님............ ㅠㅠㅠㅠ리뉴도 에이즈 검사하러 너무 자주 방문해서 원장님 뵙기도 민망하네요 ㅠㅠ 답변 부탁드릴게요 ㅠㅠㅠ 바쁜 시간 제 글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 답변 등록일 | 2015-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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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지폐에 스며든 혈액이 다시 배어나오는 양도 미미하고 그혈액이 새끼손가락의 상처로 스며드는 양도 거의 없을 테니 감염의 가능성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정말 피였다면 마른 상태였을 것 같고 축축하다고 느끼는 것은 착각하신 게 아닐까 싶네요. 마른 상태였다면 더욱 걱정하실 필요가 없겠구요. 비슷한 상황에서 감염되었다는 구체적인 케이스는 없을 것 같습니다. 베인 칼에 피가 묻어있었어도 미량으로는 감염되기 어렵습니다. 감염혈액이 들은 주사기 바늘에 찔렸을 때가 0.3%활율이니 아마도 대충 비슷하겠지요. 검사받을 상황으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