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제목 선생님 죄송한데 한가지만 더 여쭐게요
등록일 2015-11-24
조회 48
내용
fiogf49gjkf0d
왼쪽 방광쪽불쾌감에 대해서 문의드렸던 사람인데요
정낭염일수도 있다는데 이게 암이나 그럴 가능성은 없겠죠?
왼쪽 전체가 불쾌하고 사정시엔 더 심해지는데요
근육이 뻐근한건지 신경이뻐근한건지 암튼 그렇습니다
근데 혈뇨나 혈정액은 지금까지 한번도 안나왔어요
딱한번 혈정액나올때 있었지만 그 후론 한번도 안봤는데
정액은 약간 노랗습니다 소변엔 전혀 이상없는거같구요
소변pcr도 해봤었는데 균이없다고해서 저도 전립선이나 정낭쪽 아닐까
의심하는중인데요 혹 암이나 다른질병은 아니겠죠?
신경이 문제라도 이럴경우가 있나요? 정낭 아님 전립선염중에 하나일 가능성이크죠?
제 나이가 올해 28인데 비대증은 아닌거같아서요
근데 비대증 증상도 나는데 (약을먹을때만 소변이 잘봐짐) 이것도 전립선염의
부종때문에 그럴수도 있다 들었거든요 그리고 전립선정낭은 붙어있어서
거진 비슷한 장기라 염증이 호발하면 비슷한 증상을 나타난다하는데
혹 큰병아닐까 자꾸 미치겠네요
큰병원은 아직 약이많이남아서 못가고있구요..그쪽에선 그리 심각하게 안받아들이더라구요
큰병원 과장정도되면 그래도 신빙성있는거겠죠? 그사람은 그냥 딱보고 과민성방광이라
딱잘라말하던데 이게 자꾸 증상이있고 뻐근하니 미치겠습니다
이게 저도 증상이없으면 안이러는데 그냥 심리적인겁니다~이러면서 뚝 끊어버리니
뭐 제가 정신병자 취급받는 느낌마저들구요 아픈게 죄인가도 매번 생각해보는중입니다..
하소연하는 글은아니었지만 아무튼 마지막질문인데 죄송하지만 구체적이게좀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심적으로 힘든데 아무곳에서도 의료상담을 구체적이게 안해주는거
같아서요 그나마 여기 리뉴비뇨기과 원장선생님만 진중하게 들어주시고 도움많이 주시는것
같아요..지식인이나 이런데서도 별 이상한 우문우답만해주니..아 환자로선 진짜 미칠지경이네요
병걸린게 진짜 큰 죄지은거같고 그쪽 계열 전문의들은 이상한 답만 매크로처럼 달고
뭔 심리적인문제라면서 정신병자 취급받는 느낌이니..진짜 아무곳도 상담할곳이없고
도움이안되서 희망도없어진거같아 미치겠습니다 병원인은 알지못하고..
그래도 정낭염이란건 선생님덕에 처음알았네요 감사합니다 검색해봐서 좋은 지식도 얻은거같구요 아무튼 수고하세요..매번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5-11-25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28세면 전혀 암에 대한 우려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정낭에만 단독으로 암이 생기는 경우는 희귀하고 전립선암도 대부분 60대 이후에나 발생합니다.

전립선염이나 정낭염은 소변보다는 정액을 받거나 전립선액이 섞인 소변으로 염증의 정도를 평가해봐야하고 종종 소변PCR검사만으로 원인균을 놓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전립선염에 대한 검사를 언제 해보신 지 모르겠으나 조만간에 전립선액이나 정액을 검사해보시고 염증이 보이면 다시 PCR이나 배양 등의 원인균검사도 반복해보세요. 과거에 희미한 상태여서 균이 검출되지 않다가 뚜렷하게 염증이 심해진 이후에 검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낭염과 전립선염을 한번 의심해볼만한 상황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구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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