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ㅇㅇ...
제목 안녕하세요?
등록일 2015-11-23
조회 48
내용
fiogf49gjkf0d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동성간의 일이었구요..항문에 상대의 쿠퍼액과 상대가 손으로 제 항문쪽을 눌러서 사출된 저의 전립선액?이 상대의 손에 묻어 함께 항문속에 노출된 경우 hiv 감염위험이 있을까요?(상대의 쿠퍼액과 저의 전립선액?이 동시노출되었다고 보아야겠군요..)

또 제 항문에 노출된 위의 두가지 체액속에 다른 성매개감염균이 포함되어 있다면 hiv 감염위험이 증가할까요..? 항문에 치질도 좀 있었던 것 같고 눈에 띄는 출혈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전에 성병성균으로 전립선염 치료를 꽤 치료를 받은적이 있고 반복적인 치료때마다 항상 pcr은 음성이었고 지금도 증상은 없지만요.. (오히려 이후 빈뇨 증상으로 방문했을때 염증수치가 더 안정적이어서 항생제말고 과민성방광약을 복용하기도 했습니다. ) 최초 양성으로 뜬 검사 이후 치료 후 내내 수차례 pcr도 음성이었고 꽤 수차례 항생제로 반복치료를 했기에 당시 성관계를 해도 무방하다고 하셨었고.. 찝찝하다면 삽입성관계시 콘돔을 쓰라고 하셨었는데요..이런식으로 행동했던 상대는 처음이라.. 제 체액에 혹시나 남은 균들이 있어서 hiv감염위험성을 높이는 작용을 하지는 않았을지 걱정됩니다.

갑자기 상대가 핑거링 도중 저에게 무콘돔 삽입을 요구해서 결국 거절한것은 잘한 일이었지만 멋대로 저런식으로 행동한것이 매우 불쾌하고 불안하네요.. 혹시나 걱정할일이 아니라면 잘라서 말씀해주시고 검사의 필요성이 있다면 적절한 시기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일반적으로 쿠퍼액은 상처나 점막에 노출되도 감염이 굉장히 어렵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그러면 위와 같은 복잡한 경우라도 무시할 수준일까요..? Hiv와 다른 서로 상승효과를 일으킨다는 소리도 들은 것 같구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명확한 감염경로가 아니고 좀 복잡하군요..
답변 등록일 2015-11-23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전립선액에 성병균이 있다고 해도 그것으로 인해서 쿠퍼액과 상승작용으로 HIV감염확율이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항문점막에 성병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긴 상태라면 감염확율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에 묻은 미량의 쿠퍼액으로 감염이 될 가능성은 실질적으로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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