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상철
제목 전립선염으로 고생하고있습니다.
등록일 2015-11-21
조회 45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전립선염의 고통으로 웃을수가 없습니다..
선생님의 높으신 의견만이 제 웃음을 되찾을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저는 2012년도에 처음 요도염이 생긴 후로 3년간 성관계를 가지고 나면 요
도염이 재발하여 전립선 검사를 받아보니 전립선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PCR은 아직 할 떄가아니라며
세균성 전립선염에 준하여 5주간 퀴놀론계학생제 씨팍신정을 500mg 하루 2번 투약하였습니다.

하루날디와 베가미가 도 투약했습니다.

5주 후 증상도 완전히 사라지고 정액검사에서 염증도 없어 일단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일주일 뒤 매우 고온(잘못된 반신욕 지식으로 인해) 반신욕을 한 뒤 다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고온의 반신욕이 전립선과 모세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전립선염 치료중에도 매우고온의 반신욕을 매일 했었는데, 치료 초기 성기에서 쿠퍼액 같은 투명한 물이 계속 나오는 등의 악화 증세가 있었습니다.

1.이 경우 세균이 죽지 않고 있던 것이 다시 증식하여 염증을 일으킨 것일까요?

2. 이전에 소변에서 염증이 나오는 요도염이 자꾸 걸려 이상하게 여겨 소변 PCR을 하였는데(전립선염 PCR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병균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요도염은 알고보니 전립선염이 악화될 떄마다 요도까지 악화되어 염증이 소변으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 경우 이 요도염은 전립선 염이 악회된 것이기 떄문에 전립선에도 병균이 없다고 볼 수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아무리 전립선염이 악화되어 소변에서 염증이 나온다 하더라도 전립선 속 세균은 소변에서 검출이 되지 않는가요? (소변검사pcr에서 세균없음이 비세균성 전립선염을 진단 시켜줄 수 있나요?)

3.그런데 이상하게 제가 3년간 전립선염이 악화되어 요도염을 일으켜 요도염인 줄 알았을 때 항생제 주사와 항생제를 먹으면 이틀이면 증상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이를 볼때 항생제가 투약되면 전립선염이 급속도로 좋아졌다는 것인데 2번과 다르게 세균성 전립선염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4.만일 항생제를 다시 먹어야 한다면 제가 지금 완치된 줄 알고 10일동안 항생제를 먹지 않았는데, 5주간의 씨팍신정에 대해 세균이 살아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 그 정예세균들은 씨팍신정에 내성이 생겨 있을까요?? 아니면 10일을 약을 먹지 않았더라도 다시 씨팍신정을먹으면 나아질까요?


정말 궁급하고 헷갈립니다. 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15-11-21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그럴 수도 있고 더 희박한 가능성으로는 새로운 세균감염이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비세균성의 염증이 도져서 증상이 나오는 것도 가능할 것 같네요.

2. PCR이 모든 세균을 검사한 것이라면 전립선의 염증이 비세균성일 가능성이 큽니다. 혹시 PCR이 8종검사 같은 일부 성병균들만 조사한 것이면 해당균이 없다고 의미를 제한해야하구요. 또 소변의 염증이 5개인데 전립선액의 염증이 50개인 식으로 차이가 크면 소변으로 한 PCR이 전립선의 세균을 놓쳤을 가능성도 한번씩 의심해봐야겠습니다.

3. 항생제로 크게 호전된 것으로 봐서는 당시의 문제가 세균성이었을 것 같습니다.

4. 소변과 전립선액의 염증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후 세균배양검사도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종종 PCR에서 검출되지 않는 세균이 나올 수도 있고 내성여부도 확인될 수 있습니다. 배양에서 균이 없어도 세균성이라고 판단되면 씨팍신을 다시 복용해서 염증이 줄고 증상이 나아지는 차도가 있는 지 보시고 씨팍신이 잘 듣는 다면 내성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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