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궁금
제목 C형간염 문의
등록일 2015-10-21
조회 63
내용
fiogf49gjkf0d
1) a. 면도기로 C형간염이 감염되려면, 면도기에 C형간염 보균자의 혈액이 묻어야 하고, 그게 물에 충분히 희석되지 않아야 하고, 내가 그 면도기로 면도할 때 피가 나야 하죠? b. 면도기에 피가 보이지 않아도 충분히 세척되지 않은 것이면 감염될 수 있는거죠? 충분한 세척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c. 타인 면도기 사용후 피가 난지 몰랐는데 미세하게 상처가 생길 수 있잖아요. 그런 상처로도 C형간염이 감염될 수 있나요? d. 내 얼굴에 상처가 나지 않으면 감염이 안되는 거죠?

- C형간염에 걸린 사람이 면도할 때 경미하게 상처가 나면서 피나 체액이 묻게 되는데, 이 면도기를 다른 사람이 쓰면서 감염되는 것. [의학기사]
- "(면도기가 C형간염) 환자의 혈액에 한번 노출됐던 거라면 그걸 내가 쓸 때 나한테도 그 혈액이 간접적으로 노출이 되는 거니까요." [의사선생님 인터뷰]
- 면도할때 수염만 깎는 것만으로 그러니까 면도하다 보면 출혈이 되지않고 털만 깎는 것으로 전염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의사선생님 인터넷 답변]

윗글을 읽다 보면 피가 나지 않아도 감염되는 것처럼 되어 있어서요. ㅜㅜㅜ

2) 가끔씩 미용실에서 이발 후 면도할 때 여드름을 건든다던가 해서 피가 나기도 하잖아요. 미용실 면도기는 날카로운 칼은 아니고 좀 뭉툭한 편이긴 하던데. 이럴때도 C형간염에 감염될 수 있나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등록일 2015-10-21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감염이 되거나 안되는 혈액의 절대양에 대한 기준을 결정하긴 어렵습니다. HIV감염도 수혈을 받아서 수백cc의 감염혈액이 몸에 들어오면 90-100% 감염되지만 주사기 바늘에 찔려서 몇방울 들어온 경우라면 0.3%만 감염이 일어나는 것처럼 노출양에 따른 확율을 비율로 계산한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혈액의 면도기 접촉에서는 사실상 0%에 수렴하겠지요. 면도기는 실제 유력한 가능성이라기 보다는 주의를 요한다는 의미로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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