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제발용
제목 질문드립니다 ..
등록일 2023-10-16
조회 610
내용 안녕하세요 . 원장님 이전에 한 번 질문 드렸는데 아직 불안한 마음 때문에 한 번 더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그 전에 걱정 때문에 살고있는 지역 비뇨기과에 방문 하였으나 RT-PCR은 진행을 안한다 하여 일단은 STD12종 검사를 정액을 통해 검사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하여 그 검사를 하여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 정상을 판정 받았는데 .. HIV나 HPV, 매독 등과 같은 병은 STD 검사와 별개로 검사가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 STD에서 모두 음성을 받은 상태여도 나머지 해당 성병 들에 감역 확률이 높을까요 ..? 이제 의심관계 23일차인데 보건소나 비뇨기과에서 HIV HPV 매독 검사를 받아 봐야 하는 건지 .. 받아 보고는 싶은데 너무 겁이나네요 .. 윤락 여성과 한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노콘 관계를 하여 .. 어떻게 더 진행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확률이 많이 높을까요 ..? 하루하루 너무 불안과 초조에 빠져있습니다.
현재 피부에 약간 붉은 반점이 조금 생긴 것과 요새 피로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 증상 말고 특별한 증상은 없는 거 같습니다....
답변 등록일 2023-10-17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임질,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 등의 성병보균자는 HIV감염자일 가능성도 올라가고, 반대로도 마찬가지입니다(HIV감염자면 다른 성병도 보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복잡하게 생각하기 어려우면 윤락여성의 감염확율은 2500 분의 1 정도이고, 1회의 무콘돔 관계로 감염될 확율은 2000 분의 1이라, 두가지 모두 일어나서 감염자가 될 확율은 500만 분의 1입니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걱정되시면 4-6주의 항원항체검사 정도를 받아보시게 무난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로또 1등 확율은 814만 분의 1)

무증상의 HPV에 대해서는 검사가 권유되지 않는 편이고, 매독도 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한 편입니다. 6주에 HIV를 검사하실 계획이면 그때 같이 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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