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제목 안녕하세요?
등록일 2015-09-20
조회 23
내용
fiogf49gjkf0d
불과 얼마전 전립선염관련 병원진료본 환자입니다. 적절한 치료 후 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컨디션이 안좋을때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 염증 수치가 과거보다 올라 결국 약 처방받고 pcr8종까지 의뢰된 상태인데요..
원래는 검사결과 듣고나서 약 복용 예정이었으나.. 괜히 놔두면 찝찝하기도 하고.. 더 악화시켜버리면 나중에 후유증이 우려되는 상황이 올까 두려워 일요일인 오늘 그냥 인근 휴일 운영 약국에서 처방전 접수하고 약을 타서 복용중입니다. Doxy, Cipro, 그리고 아나모틴이라는 위장약으로 복용중이고 2주치약을 받았으니 누군지 아시리라고 생각됩니다.

1. 지난번에도 저 조합으로 잠시 복용했다가 pcr 음성으로 불과 며칠만에 복용 중단했습니다.. 같은 조합으로 짐 복용중인데 추이를 봐가면서 복용이 더 필요하면 종류를 바꿔가며 치료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2. 개인적으로 완치판정에 의미를 두고 있어서요...(염증 자체 말고 세균감염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번에는 증상이 컨디션이 조금 안좋을때 자주 느껴지는 편이고, 요절박이 빈번해서 처방약을 얼른 복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이후에 약 복용을 충분히 하고, 감염증 완치판정은 어떻게 진행될 수 있을까요.. 염증의 증가 소견이 없고 치료 종료후 6개월까지 pcr을 반복해서 음성이면 완치판정을 내려주신다고 들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판단하면 좋을지요..?

3. 2주치의 약은 검사결과 상관없이 어찌되든 다 복용하는게 낫나요?

4. 이미 치료가 오래 걸렸던 상황이어서 마음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의지를 좀 가져보려구요.. 별다른 성접촉이나 위험한 노출이 없는 상황에서는 이렇게 치료하다보면 어느샌가 세균감염은 사라져버린다고 생각해버려도 괜찮을까요? 약 5%정도에서 재발할 수 있다고 지난번에 들었는데 괜히 저도 거기에 든것 아닌지 또 재발하는것은 아닌지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집니다..


추가..
5. 오늘 (21일, 월요일) 약은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 복용한 상태고 뻐근함이 약간 번진듯한 느낌이 드네요.. 이전에 허리방향으로 퍼지는 증상 전개와 비슷하네요.. 항생제 작용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지 모르겠네요... 전날 수면이 부족했는데 항생제가 작용함에도 불구 이러한 요인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답변 등록일 2015-09-21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일단 넓은 범위로 커버하기 위해서 무난한 조합으로 처방해드렸고 균에 따라, 증상이나 염증의 감소 등으로 약의 효과를 평가후 바뀔 수 있습니다.

2. 어떤 세균감염이 확인된다면 그세균을 치료해드리는 것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5-7% 정도의 재발확율은 장담드리기 어렵구요. 이번에도 성병성의 균이 나오면 충분히 약을 먹고 다시 6개월정도까지 추적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3. 검사결과에서 아무런 균이 나오지 않는 다 해도 여러날 복용하면서 차도가 있고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면 다 복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4. 현재 시점에서는 재발이 꽤 의심되는 상황입니다만 역시 결과를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의외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아무런 균이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5. 기본적으로 3-4주의 치료기간은 필요하고 그기간 쭈욱 증상이 나아지기 보다는 미세한 진폭을 그리면서 차도가 나는 편이니 하루 이틀로 평가하긴 무리고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최소 5-7일 이상은 복용해보고 너무 차도가 없다면 약제의 변경을 고려해보는 게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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