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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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선생님 상담 정말 감사합니다.!! |
등록일 | 2015-07-15 |
조회 | 50 |
내용 | 어제 항원항체 검사를 받은 양** 85년생 입니다. 오늘 오전에 결과 통화를 하고 또 비공개상담 게시판에 글 올렸었는데요. 상담 너무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어서 게시판에 글 올립니다. 사실 선생님이 이렇게 까지 답변을 확실히 해주실 줄은 몰랐거든요. 타 병원에서 검사를 위해 채혈 후 별 생각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2주차에 약한 목감기, 만성 어지럼증, 목의 근육통등..이 생겨 자꾸 쓸데없은 생각을 하다보니 또 포비아가 심해져 고민하다 진짜 마지막 검사라 생각하고 검사를 받으러 갔었거든요. 어제 하루종일 장거리 운전을 해서 그런지 집에가니 밤에 열이 조금 나고 손등에 빨간 뾰루지 몇개 생겨 가렵지만 .. 그 역시 특징적인 초기증상과는 상관 없어 보이고.. 또 5주 검사 결과도 정상이니 그 전의 증상들이 바이러스에 의한게 아니란게 더 확실하고 무엇보다 검사의 이유가 대표적인 감염경로에 의한게 아니라 병원에서 채혈 후에 그저 의심된 일이기 때문에 선생님 이제는 잊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냥 연관지어 생각을 안하려구요. 사실 선생님이 말하는 정말 특징적인 증상이랄건 없이 별 관련없는 증상들이었는데 포비아적인 건강염려증은 생각을 거듭할수록 나아지는 경우가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생각만 계속 하다보면 그 어떤 일도 의심스럽지 않은 일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채혈과정에 남자선생님을 괜히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선생님 답변 보고나니깐 정말 괜한 걱정이었더라구요. 손에 밴드가 붙었다 한들 남자선생님이 감염자도 아닌데 대체 뭘 상상하며 걱정한건지.. 오히려 그 선생님이 더 조심스러우셨을 것 같은데 .. 정말 이기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그래도 친절하게 전화로 알아봐주시고 상담, 답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정말 심한 포비아여서 그랬다고 이해해주셨으리라 바라겠습니다. 앞으론 정말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또 올바르게 생활하겠습니다. 날씨가 무척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구요. 상담 답변 검사 모두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답변 등록일 | 2015-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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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용 | 네, 전혀 걱정안하셔도 되니 모두 잊으시고 건강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