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궁금합니다.
제목 실례될지도 모르지만 여쭤볼게요
등록일 2015-02-27
조회 53
내용
fiogf49gjkf0d
원나잇한 (동성의)상대가 제 스킨이나 로션통에 감염된 체액을 주입했을지도 모른다는 포비아에 빠져있습니다.

가능성이 낮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제껏 써왔던 스킨과 로션을 직접 유전자 검사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도 하고,

행여 주입됐다면 충분히 희석되지 않은체 눈이나 입술점막에 노출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물론 특별한 정황이나 증거가 있지는 않은 상황이구요.

확실한 것은 그 주입시점으로 부터 1개월 + 3개월 (즉, 주입시점으로 부터 4개월)이 되는 시점의 검사는 음성이었습니다.

hiv가 마르지 않은 체액 상태일 경우 15일이나 그 이상도 생존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들어본 바 있는데요.

이제껏 계속 써왔고, 이틀전에 입술이 마르고 터서 그위치에 비비지도 않은 체로 로션을 털어 그대로 발랐는데.. 염려하지 않아도 될까요? 혹은 주입이 됐다하더라도 주입 후 1개월 이라면 감염력 모두 상실 혹은 사멸됐을 것이라 믿어도 되는 상황일까요..? 이제와서라도 스킨과 로션을 모두 버려야할지 두려움과 오랜 기간 마음 고생으로 지쳐만갑니다..
답변 등록일 2015-02-28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염려하시지 않아도 될 상황입니다. 혈액이면 육안으로 어느정도 식별될테니 제외하고 정액이나 질분비물을 다량 넣었는 데 마르지 않은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면서 악취가 납니다. 부패하면서 로션이나 스킨이 혼탁해지기도 할 것 같구요. 희석되는 것 자체가 감염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1개월이면 사멸되기에도 충분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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