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궁금이
제목 곤지름 질문드려요.
등록일 2015-02-04
조회 88
내용
fiogf49gjkf0d
곤지름 같은 바이러스는 공기중에서는 얼마나 살 수 있나요??

만약에 직접적인 성접촉이 없다하더라도 곤지름이 난 부위를 손으로 만지고 다른 사람의 성기를

만지면 감염되기도 하나요? 대딸업소같은덴 종종 다니는데요,

전 타임에 곤지름 있는 손님을 만지고 손에 바이러스가 묻은 상태에서 성기에 전염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액이나 체액같은데서도 곤지름바이러스가 들어가진 않겠죠??

사진보니 요도안쪽에도 사마귀난게 있던데 그런경우는 질내에 곤지름이 있는 여자와

관계를 하거나 해서 전염된거 같은데 맞나요??

참 쓰잘데기 없는 질문같은데 뉴스 기사에서 보니 평생 없어지지 않고 재발하고 쉽게 전염된다길

래 혹시나 해서 질문드립니다.

단순접촉에도 몸 이곳저곳에 밑에 내용처럼 생긴다면 국민들 태반이 성기사마뤼를 몸에 달고 산

다는 이야기이고, 수건이나 옷으로도 전염된다고 어디엔 나오고 그러네요. 제 짧은 의학지식

으로는 직접적인 성접촉외에 걸릴 수 있는건 오랄로 헤르페스인가가 위험하고, 수건으로는

기껏해야 사면발이정도라고 알고 있구요. 실제로 주변에 사면발이 같은거 걸린 사람들

본적도 없고 한데 아예 금욕하고 살아야 할지 의구심이 드네요.



원인은 콘딜로마 아큐미나타라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주로 성교에 의해 전염되는 성병성
사마귀이다. 구강성교, 항문성교를 포함한 성교행위와 생식기 접촉과 같은 성적 접촉에 의하
여 전염이 되며, 애무와 같은 간접적인 접촉에 의해서도 매우 잘 전염이 되고 몸의 다른 부위
에도 단순한 접촉에 의해 감염이 될 수 있다. 임산부에서 태아감염이 가능하며, 생식기에 감
염되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목 부위에 감염이 된다. 경구피임약 사용으로도 발생하는 경우
가 있다.

답변 등록일 2015-02-04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곤지름을 유발하는 HPV는 손, 수건, 옷을 통해서 감염되긴 어렵습니다. 정액이나 질액 같은 체액의 교환으로 걸린다기보다는 HPV가 감염된 피부나 점막끼리 비벼지는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됩니다. 요도에 생기는 것은 질쪽과 요도점막의 접촉으로 그런 것으로 보시면 되구요.

곤지름을 유발하지 못한 HPV는 1-2년 정도 지나면서 감염력이 없어지는 경향이 있고 평생지속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마시고 직접적인 접촉만 주의하시면 된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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