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라라
제목 화장실
등록일 2023-09-08
조회 461
내용 안녕하세요 포비아로 자주 내원하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회사 변기칸의 화장지로

코를 풀려고 두루마리 휴지를 풀었습니다.

근데 코에 딱 댄순간 휴지가

완전히 흥건히 젖은건 아니더라도

꽤 축축하게 젖어잇다는것을 느꼇습니다.

확인해보니 두루마리 자체가 축축하더군요

변기칸의 두루마리 화장지보니

젖어있던 이유가

소변이나 정액, 물로 예상이 됩니다.


1)만약 감염자의 소변이나 정액으로 (흥건히 젖은건 아니지만)

제가 인식할정도로 휴지가 꽤 축축히 젖어있다면

제 코쪽 피부에 닿앗을때 감염가능성이 있을까요?

코피부는 점막이나 상처는 아니지만 뭔가 모공이 큰편이라 걱정이됩니다...

2) 모공이나 모공 안쪽도 점막이라고 봐야할까요?

3) 마른상태가 아니더라도 휴지에 적셔져있었기때문에

감염력을 상실햇다고 봐도 괜찮을까요?

4)검사가 필요한 상황일까요?


너무 포비아스러운 질문 죄송합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원장님
답변 등록일 2023-09-0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전염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을 것 같습니다.

2. 모공을 점막으로 볼 수는 없을 듯 합니다.

3.4. 축축한 정액이면 특유의 냄새 같은 것으로 인지되었을 듯 합니다. 휴지에 묻은 양이 피부 모공에 닿아 감염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고, 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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