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리뉴
제목 검사 결과에 따른 감염가능성 및 기타 초기증상 관련 질문드립니다.
등록일 2023-08-29
조회 802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HIV가 의심되는 관계가 총 2회, 7월 30일, 8월 12일에 있었습니다.

그 후, 9일째되는 8월 21일에 RT-PCR 검사에서 <20 음성판정을 받았고,
13일째되는 8월 25일에 4세대 항원항체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시기 상으로, 7월 30일에 있었던 관계는 문제가 없을 듯 한데, 8월 12일에 있었던 관계에 대해서는
다시 양성판정을 받을 가능성도 존재할까요? RT-PCR의 9일차 검사에 대한 신뢰도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초기증상과 관련하여 질문 한가지가 더 있는데요.

턱을 위로 올리면 붓거나 튀어나온 부분은 없는데, 턱을 아래로 내리면 왼쪽 턱 밑에
덩어리 같은게 만져집니다. 근데 만져보면 통증은 없습니다.

HIV 초기증상으로 임파선염이나 임파선 비대가 있다고 하는데, 이 경우에는 덩어리를 만지면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인가요? 제가 만져지는 덩어리가 혈관 같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3-08-30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9일차의 RT-PCR은 80% 정도의 신뢰도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양전의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요.

초기증상으로 생기는 임파선종대는 보통 2군데 이상의 여러개고, 주로 목과 겨드랑이에서 호발합니다. 통증은 없는 편입니다.

혹시 RT-PCR검사를 받을때도 그런 증상이 있었다면 1형 HIV에 의한 임파선종대는 아닌 것이 100%일 것으로 보셔도 됩니다.

다른 고열, 인후통, 홍역양발진 등이 없이 단독으로 턱에 뭐가 만져지는 정도라면, 초기증상과 무관할 것 같으니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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