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ㄱㄱ
제목 따끔함
등록일 2023-07-22
조회 977
내용 음모 주위 피부가 일상 생활에서 드문드문 따금하거나 찌릿함이 느껴지고 연속적으로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따끔함은 점차 줄어드는 느낌이지만 어느 정도선 부터는 감소하지않는거 같습니다.

음모 주위 피부를 살펴보면 구글에서 헤르페스 이미지와 다른 작은 여드름 같은것 하나를 제외하면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발적 이런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헤르페스에 대한 의심을 지울수없어 문의드립니다. 헤르페스의 증상인 따끔함, 열감 이런 증장은 수포가 올라온 상태에서 느껴지는지요? 아니면 아무런 증상 없이 따끔함 열감이 전조증상으로 나타나 이후 수포가 나타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증상을 종합하면 오른쪽 사타구니 접히는 살 부분 및 음모 주변 부위가 4~5일간 따끔하는 느낌 및 염증이 생겼습니다. 이 느낌은 점차 줄어들었다가 1~2일간 일정 수준으로 유지 그 후 사라졌습니다. 이과정에서 수포같은건 나지않았습니다. 또 특이사항으로 주말간 샤워를 하고 나오니 조금 염증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로션을 해당부위에 바르면 조금 염증이 발생합니다.

또 과거 피검사를 받았을땐 음성이였습니다. 제 케이스의 경우 수포가 발생하지 않으니 여름철 사타구니에 땀이차서 생긴 마찰로 인한 피부염을 먼저 의심해야하는 상황일까요? 아니면 비록 과거에 피검사 음성이였지만 헤르페스를 의심해야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증상이 헤르페스면 헤르페스균이 손으로도 감염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 부위를 만지고 타인에게 감염을 시킬수있는지 걱정이 됩니다.
답변 등록일 2023-07-24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대부분은 발적에 수포성발진이 생긴 시점에 따끔함 등을 느낍니다. 초발에서 증상이 강하고, 재발성일 수록 무증상에 가까운 경우도 흔히 생기구요. 샤워를 하거나 로션을 바르면서 염증이 생기는 느낌이면 헤르페스와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헤르페스는 그런 것보다는 피로하고 스트레스 심할때 증상이 발생합니다.

피부염이나 다른 원인에 의한 신경통 등을 먼저 의심해야할 것 같고, 계속 헤르페스가 의심스럽다면 혈액항체검사도 다시 해보시고, 항바이러스제를 며칠 복용해서 차도가 있는 지를 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직접 병변에 닿아 감염되는 것이 주된 경로이고, 손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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