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ㄹㄹ
제목 질문드립니다.
등록일 2023-07-20
조회 1,379
내용 54070 질문에 이어서 추가로 질문드립니다. 원장님 사진을 3개의 메일로 보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가지 질문을 더 드리겠습니다 ㅠㅠ
저는 오랄 이후 12주차 igg 1,2형 3,4 수치로 음성이 나왔었고 이후 성경험은 태국 마사지에서 손을 통한 핸드잡 외에는 없습니다.

1. 첫번째 메일의 노랗게 동그라미 친 사진의 뾰루지가 성기 음모 옆 사타구니 사이에 났습니다. 사진의 뾰루지는 껍질이 까질랑 말랑한데 해당 뾰루지는 헤르페스가 아닌 뾰루지일까요? 사진의 상태에서 조금 건들였더니 해당 사진이 붉어지고 뾰루지가 터지거나 이물질을 배출하진 않았고 그냥 다음날 껍질이 다시 덮이는 그런 상태고 조금 찌릿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2. 왼쪽 허벅지 안쪽에 2번째 메일의 사진과 같이 조금 붉습니다. 원래도 조금씩 붉었던거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뾰루지 때문에 포비아가 생겨서 문의드립니다. 해당 부위는 통증은 없었고 제가 손으로 몇번 만지니 기분탓인지 좀 통증이 있는 기분입니다. 헤르페스 전조증상일까요? 아니면 단순 접촉성 피부염, 습진과 같은걸까요?

3. 2번째 메일과 3번째 메일 사진의 뾰루지가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다음과 같은 뾰루지가 났습니다. 생긴지는 한 2주정도 됬습니다. 처음에는 통증은 없었는데 오늘 약간의 통증이 발생했습니다. 단순 뾰루지일까요? 아니면 헤르페스일까요..

4. 손을 통해서 헤르페스 감염은 거의 99% 불가능일까요? 그리고 오랄의 감염 어려움 과거 헤르페스 12주차 1,2형 igg검사가 음성이였고 수치도 낮았으니 감염이 되지않은걸까요? 지금 상황을 피부염이라고 판단하는게 맞을까요?

늘 제가 많은 질문을 하여도 답변해주셔서 죄송한 마음과 감사함을 가지고있습니다..
늘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3-07-2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일단 헤르페스는 아닌 듯 하고, 어떻게 보면 쥐젖? 같아도 보입니다. 사진은 입체감이 떨어져서 직접 보는 것보다 대략의 추정자체가 어렵고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2. 주위에는 태선과도 유사해보이는 습진 종류의 병변처럼 보이기도 하는 데 가려워서 긁은 적도 있다면 습진연고 도포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3. 하나의 붉은 구진만으로 헤르페스를 의심하긴 어렵습니다. 보통 투명한 여러개의 물집이 발생하고 며칠 지나 터진 후 딱지가 지고, 딱지가 떨어지면 깨끗해지는 경과를 10-14일에 걸쳐보이니 관찰해보세요.

4. 손을 통한 헤르페스 감염은 99.9999~어디까지인지 가늠이 어렵습니다. 천만 분의 1정도는 가능한 건지, 혹은 1조 분의 1의 확율에 가까운 건지 등이요. 사진의 대부분은 피부염에 가깝고, 정체모를 하나의 붉은 구진 포함해서 헤르페스는 일단 의심되지 않아보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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