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LEE
제목 번호 53485 추가 질문 드립니다.
등록일 2023-06-11
조회 776
내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일전에 번호 53485 글을 작성한 사람입니다.
우선 남겨주신 소중한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생님께서 다른 분의 글에 남겨주신 내용에 제가 혼동되는 부분이 있어 다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http://www.renewclinic.com/counsel/counsel_view.asp?queNumber=49385&quePage=4&quePack=1&quesubno=999&open_flag=1&usr_type=

해당 글의 내용에서
초기증상을 느낄때에는 시기에 상관없이 항원항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확률이
85% 정도라고 글을 써주신걸 확인했습니다.

반면에
http://www.renewclinic.com/counsel/counsel_view.asp?queNumber=46285

해당 글에서는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시기만 신경을 쓰고 시기별 신뢰도에 대해서만
확인을 하라고 적어주셨습니다.

이 부분이 저에게 큰 혼동이 오고 있습니다.
글 작성 시기가 5년 정도 차이가 나는데 5년의 시간동안 학계에서 보는 시각이 달라진 것인가 해서요..

제가 전에 남긴 번호 53485 글을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의 경우 초기증상이라 느껴 61일차에 항원항체 검사를 받은 후 음성을 받았고
이후 임파선 비대 등 추가적인 증상이 생긴 상황입니다.

만약 제가 검사 당시에(61일차) 초기증상이였다면 혹은 검사 2일 뒤인 63일차에 생긴 증상이
초기증상 이였다면 신뢰도의 기준을 무엇으로 놓고 봐야하나요?

초기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받았으므로 혹은 초기증상 발현 2일 전에 검사를 받았으므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신뢰도를 85%로 생각해야할까요?
아니면 시기만 신경쓰고 8~9주차 이므로 신뢰도를 99.5% 정도로 봐야할까요?
답변 등록일 2023-06-12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초기증상이 있는 데 날짜를 따지지 않은 경우는 10일차, 14일차, 21일차, 28일차 등의 검사받은 여러 날짜가 존재할 거고, 21일차나 28일 차에 검사했다면 높은 확율로 양성이 나올 수 있지만, 10일차나 14일차 등에서는 얼마든지 음성이 나올 수 있어서, 종합적으로 85%의 신뢰도를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두가지 글 모두 초기증상이 있다고 항원항체검사에서 100% 양성이 확인되는 것은 아니니, 그보다 날짜를 따져가면서 검사를 받고 그 날짜의 신뢰도를 믿으라는 의미입니다. 4주면 95% 이상, 6주면 99% 이상의 확진(증상이 있건 없건)입니다.

님의 경우는 61일차에 검사를 했으니 6주 넘어 검사한 것으로 85%가 아닌 음성확진이며, 개개인이 생각하는 초기증상은 살다보면 생기는 증상을 막연히 의심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증상에 예민하게 반응하실 필요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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