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호기심
제목 성병검사 질문
등록일 2023-04-30
조회 799
내용 성병검사는 크게 소변/정액검사,피검사,브러쉬검사가 있는 걸로 아는데 궁금증이 생겨 질문합니다.

1.소변검사에대해 의사분들마다 어떤분은 아침 첫소변,2시간/3시간, 그 이상 또는 pcr검사가 예민해 첫소변이던 중간소변이던 상관없다라고 하시는데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1-2.어떤 의사분은 '포경을 하지 않았을 시 포피를 벗겨 소변을 채취해야한다'라고 하셨는데 포피를 벗기지 않고 소변을 채취하면 검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2.피검사도 너무 이른 시간에 검사를 받으면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위음성이 나올수있다는데
언제 검사를 받아야하나요?

3.리뉴비뇨기과에서는 구강검사를 해주시는걸로 아는 데, 다른 비뇨기과의 경우 구강검사를 시행하지 않는경우가 많더라고요. 근데 보통 성관계를 할 때 구강성교시에는 콘돔을 끼지 않고 삽입시에만 콘돔을 끼는 경우가 많는데.... 이러면 성기쪽은 콘돔을 씌워 성병이 없으나 구강성교시에는 콘돔을 끼지 않았어서 구강에는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요? 왜 대부분의 비뇨기과에서는 구강검사를 시행하지 않는것일까요?
답변 등록일 2023-05-0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그렇게 차이가 나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요도에 확실히 염증이 생겼거나 성병균이 존재한다면, 소변을 참고 안참고에 영향을 받아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미미할 것 같습니다.

1-2. 역시 성병균만 검사하는 상황에서는 그다지 중요한 요인은 아닙니다. 일반균을 검사하거나 순수 소변검사에 포피와 귀두사이의 찌꺼기나 염증, 오염균이 검출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성병성의 세균이 묻어있다가 나올 일은 거의 없습니다.

2. HIV검사는 6주에 항원항체검사를 받으시면 확진입니다. 매독은 12주에 확진이고, 헤르페스는 따로 확진기간이 존재하지는 않는 데 12주경에 90% 정도의 신뢰도가 나와서 매독과 같이 검사하기 무난합니다.

3. 예민한 분들이 가끔 구강쪽의 성병을 검사하지만, 실제로 검출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굳이 검사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편이고, 희망하시면 해드리지만 권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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