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어처구니
제목 공중화장실 휴지 관련...
등록일 2024-03-16
조회 348
내용

원장님 안녕하세요.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지만,
너무 걱정스런 맘에 질문드립니다..

오늘 공중화장실에서 큰일을 본후 뒤처리를 하기 위해서 화장실 변기칸 안에 비치된 대형 두루마리 휴지를 사용했습니다.

뒤처리후 쓰레기통에 버리려는 찰나에,
무심코 사용한 휴지를 봤는데요..

평소 뒤처리시에 휴지에 묻은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많이 지져분하면서 x자국이 넓게 퍼져있는 형태였고 뒤처리면과 마주 닿아있는 뒷면도 자국이 묻어있더라구요

그순간에는 휴지가 고르지 못하고 일부 접혀진 상태에서 뒷처리를 하느라 제 변이 뒷처리면과 그 뒷면에도 묻었겠거니 생각하고 넘겼으나,

계속  생각해보니.. 혹시 타인의 대변이 아닌지 많이 걱정스럽습니다.

휴지를 뜯을때 그정도 대변자국이 묻어 있었다면, 거진 눈에 보였을텐데.. 휴지뜯을때는 별다른 자국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위 상황 고려하여, 죄송스런 질문드립니다.

1. 혹시 에이즈나 매독 등 걸린 사람이.. 고의로 두루마리휴지에 자신의 대변을 일부 뭍혀놨고.. 제가 마침 그 휴지 부위에 제 뒷처리(항문)를 했다면... 에이즈나 매독 등 전염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항문이 점막인가요? 점막일지.. 걱정됩니다.)

2. 대변도 정액과 같은 체액의 일종인지요..

3. 혹시 위의 이슈로 성병 외 전염되거나 위험과 다른 질환이 있을지요...


4. 위 방식으로 에이즈나 매독 등이 걸린 사례는 얼아나 될까요..


더럽고 어이없는 질문드려서..
다시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24-03-1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2.3.4. 대변이 묻은 휴지로 매독이나 에이즈에 걸렸다는 경우는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설사 감염자의 대변이어도 약간의 시간이 지나 마른 상태였다면 전염가능성은 0에 수렴할 것으로 생각되니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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