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주사
제목 질문드립니다
등록일 2023-02-07
조회 874
내용 원장님 동네 비뇨기과에서 체혈했는데 좀 주사 바늘이 어두워 보여서 찝찝하네요..
1) 거의 걸릴확률이 없는건 압니다만 그래도 불안해서 그러는데 한 7주정도 후에 항원항체하면 거의 99%이상 믿을만 하다고 보시나요?? 실제로 3개월 6개월꺼지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2) 추가로 지금까지 주사기 관련해서 3개월,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양전된 사례는 없나요??
그냥 안정적으로 확실하게 하려고 주기를 6개월꺼지 잡아놓은 걸까요??
3) 그리고 이건 그냥 궁금한건데 검사기관에 맡기는 검사에서 에이즈 양성이 뜨면 그 기관에서 처리하는거로 아는데
만약 비뇨기과에서 실시한 키트검사에서 양성이 뜬다면 그 혈액을 어떻게 폐기하나요?? 검사후 즉시 바로 폐기하나요?
4) 원장님 병원에서도 주사나 검사 과정에서 감염될까봐 걱정하고 민감하신 분들이 많이 있나요??
5) 원장님 병원에서 검사할까 하는데 간호사분은 확실히 믿을만 하신 분들이죠?? 의심병이 심해서..
6) 마지막으로 성관계를 통한 감염은 6주에서 12주면 확진인데 왜 체혈에 의한 감염은 6개월까지 보라고 하는 건가요? 그냥 그런건가요?? 7주 항원항체 음성 나오면 그냥 믿어도 될까요?? 꼭 3,6개월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답변 등록일 2023-02-0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6주면 99% 이상으로 봅니다.

2. 아마 2세대 항체검사 시절(1980~1990년대초?)6개월 양전 사례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래의 4세대검사에서 3개월 이후 양전 같은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3. 감염성 폐기물 수거함이 따로 있습니다. 채혈한 주사기는 그 곳에 보관하다 폐기물 관리업체에서 주 1-2회 식으로 수거해갑니다.

4. 종종 있습니다.

5. 나름 HIV관련 진료를 많이 하는 편이고, 포비아분들이 어떤 것을 신경쓰는 지 간호사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주사기나 알콜솜 등은 본인이 비치되어있는 것 중에서 보고 골라주셔도 됩니다.

6. 6개월까지 검사를 하는 것은 예방적인 치료를 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사기에 찔리는 사고는 보통 의료인에게 일어나고, 지침상으로 바로 예방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을 권고하니까요. 찜찜한 수준에서 6개월까지 검사하실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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