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ㅇㅇ
제목 질문 부탁드리겠습니다
등록일 2023-02-01
조회 995
내용 1. 약 5주전에 제가 쉬메일과 하게 되었고 제가 바텀입장이었습니다…(receptive) 콘돔은 착용한건 기억나는데 이게 상대가 콘돔이 도중에 벗겨졌다던지 아니면 몰래 뺏다가 다시 꼈다던지 혹시 모른다는 불안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씻을때 항문을 최대한 바디샴푸로 빡빡 닦았고, 관장 잔변감이 있어 배변 중 피가 관장액에 섞여서 한 두세방울 정도? 나온걸 보았습니다. 그때 변은 안나왔고 관장액만 나왔어요.. 그리고 몇시간 후 집에와서 배변을 했는데 관장영향인지 준설사였고 그때는 변이나 휴지에 모두 피가 묻어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다시 돌아가서, 집에 도착 전에 그것으로도 불안하여 이벤트가 있은 직후 한 30분 후에 화장실에서 후시딘을 면봉을 이용하여 안쪽에 계속 몇분간 면봉을 바꿔가며 바르고 또 가그린같은 걸로도 계속 항문쪽을 최대한 닦았습니다

질문이 있는데, 원래 치핵 또는 치열이 있긴한데 그리고 배변시 변과 그리고 휴지에 피가 묻었는지 확인해오고 있는데

5주 좀 안된 오늘 피 한방울이 변에 묻어나오더라구요..

혹시 제가 그당시 이벤트 직후
면봉을 이용해 마데카솔인가 후시딘을 발랐는데
이때 딱지가 져서 hiv가 활동을 안하고 감지가 안되다가, 5주 좀 안된 오늘 갑자기 그 딱지가 장내에서 떨어지고, 터져서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뭐 그럴일이 설마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28일째가 되는 4주차에(대략 일주일 전)에 국립의료원에서 rt-pcr과 항항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2) 선생님 같으시면 콘돔을 확실히 꼈다면 검사를 받아보지도 않았을거라고 하셨는데, 혹시 receptive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신가요..

이벤트 맨처음때 그리고 끝나고나서 바로 상대 거기에 콘돔이 껴져있는것은 분명히 기억이 나긴 합니다..

그래서 처음 몇주차엔 안심하고 있다가 콘돔을 몰래 뺏다거나 빠졌을까봐하는 걱정이 생겨서 늦게 포비아가 와서 4주차에 rt-pcr도 한 것이거든요..

(3) 제가 먹는 탈모약, 비타민씨 비타민d 오메가3나 아메리카노를 자주 마시는 습관(하루에 한두잔) 등이 hiv 검사시 채혈결과를 왜곡시킨다한다던가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은 없죠..?!

(4) 1형과 2형은 사실상 같은거지만 다른 병이라고 봐도 될까요? 그리고 검사를 하면은 1형 감염인지 2형감염인지 구분되게 알 수 있나요??

답변 등록일 2023-02-02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딱지가 져서 활동을 안하거나, 딱지가 떨어지면서 활동을 하는 등의 일은 생길 수 없습니다.

2. 모든 행위가 끝난 후 상대방의 성기에 콘돔이 올바르게 착용되어 있었음이 확인된다면 받는 입장이라 해도 검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행위 중 들키지 않고 콘돔을 뺏다 다시 착용하는 것이 가능한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구요.

3. 그런 약이 영향을 줄 수는 없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4. 현실적으로는 좀 다른 병이라고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1형과 2형의 구분은 키트 같은 검사로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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