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ㅇㅇ
제목 궁금한게 있어 여쭤보고 싶습니다
등록일 2023-01-31
조회 1,425
내용 원장선생님 늦은 시간에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2형에 대해 추가적으로 궁금한게 있어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1. 2형이라면 정말 선생님 말대로 안심해도 괜찮을까요?? 극히 드물다라지만.. 정말 무시해도 될 정도인지요ㅠ 원장님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 검색해본결과 걱정하지 말라하시는데.. 이게 단순히 감염자수가 적다는 이유때문에 그런가요??
아님 사실상 국가에서 포기한건가요?


2. 혹시 우리나라 가장 최근에 2형 감염 발생이 언제 일어난지 아시나요? 그리고 가장 최근의 2형 감염자수와 발생연도도 아시는지요..?

3. 우리나라에서 2형 감염자 중 동성으로 인한 감염 및 퍼센트를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4. 다시 확인차 여쭙지만, 국내 이성 및 동성(쉬멜&트젠) 모두 2형은 안심(?)해도 되는 건가요..??

5. 2형은 혈액검사로(항원항체) 몇주차에 검사받는게 좀 안정적일까요?

6. 4주차(28일) 항원항체는 신뢰도가 많이 낮을까요?
2형은 12주까지 봐야한다던데, 4주(28일)은 정확도가 대략 얼마나 될까요?

7. 사람들이 6주차 항항 결과 이후로 많이들 검사안하고 그만 하더라구요. 확실히 6주차 이후 부터가 안정적인 구간인가요?? 궁금한게 우리나라는 6주고 영국은 4주인데, 이 기준이 그럼 이기간동안에도 충분히 2형 항원에 대해 검사가 가능하다고 봐서 그런가요? 아님 2형에 대한 사실상의 방법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8. 2형이 가장 늦게 검출된 시기가 몇주차인지 아시나요?
그리고 반대로, 가장 빠른건 제가 본 거는 3주차라고 본 거 같은데, 정말 3주차가 가장 빠른 사례에 속하나요?

9. 혹시 2형 국내 감염사례 중 동성(쉬멜, 트젠 포함) 있었는지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10. 제가 알기로는(인터넷 검색), 영국에서는 2형임에도 감안하고 4주차 항항으로 확잔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영국같은 선진국에서 2형인데도 4주 확진으로 판단하는거면, 2헝에 대해 4주차(28일) 항항을 믿어도 될련지요ㅠㅠ

11. 인터넷에서 찾아본 결과 2형 사례논문에서 노인들이(50~60세이상) 5주차에는 항원항체 검사에서 발견되었다고 본 거 같습니다.
그럼 보통의 20~30대는 3~4주차만 해도 발견이 되었을까요? 원장님 고견 다시 한번만 부탁드려도될까요ㅠㅠ


12. 양전확률과 2형 감염 확률이 확률로만 봤을때는 비슷한 그 정도 느낌인가요??ㅠ 정말 드물다고들 하시길래요..

(13) 제가 알기론 rt-pcr 도입과 시행이후 우리나라에선 헌혈시 초기감염 사고 그런게 없어졌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반대로, 2형 이거는 헌혈 수혈시 2형감염자의 혈액의 경우에는 초기감염을 못잡아낼 수도 있다는 의미인가요??
아님 헌혈같은 경우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보관했다가 검사를 해서 안정적인가요?

14. hiv 2 증상의 설사 경우, 물똥 그런 수준인가요? 그리고 하루에 그 설사 배변빈도도 많은 건가요?? 제가 보통 하루에 변을 한번씩 보는데 묽은변(완벽하게 딱딱하거나 바나나 또는 일자모양 변이 아니라 뭉쳐있지만 여러개로 끊어져 있는)을 보고 있습니다.

15. 우리나라 기준 6주는 2형을 감안해서 6주 인건가요??

16. 예전에, 딜도를 통한 감염우려는 거의 없다고 하셨었고 구강사정도 감염률이 이론적으로만 있는거지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하셨었는데요,

2형 감염이 그래도 저 두개의 확률보다는 높은 셈인거죠..?

17. 임파선이 붓기 시작하면 며칠에 걸쳐 붓기 시작하다가 커지는 건가요?? 아님 언젠가 하루에 갑자기 커지고 아파지는것인가요? 제가 지금 양쪽은 아니고 한쪽 오른쪽에서만 응어리? 덩어리 같은게 잡혀서 패닉이 도졌습니다..



항상 세심하고 친절한 답변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그동안 포비아가 많이 가셨습니다. 그치만 1형에 대해 안심하니 혹시모를 2형에 대한 공포감에 쌓여있습니다… 그리고 4주차까지 정말 힘들게 버텨왔는데 최소 앞으로도 4주 그리고 12주까지 생각한다면 답도없네요.. 선생님은 지금이나 앞으로도 더 많은 복 받으실거에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셔서(상담)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3-01-3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무시해도 될 정도로 감염자가 적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에다 병독성이 약해서 전염성및 면역결핍상태로의 진행도 드물구요.

2.3.9. 매년 발행되는 감염통계에 따로 2형 HIV감염자의 정보가 기재되어있지 않고, 저도 잘 모릅니다.

4. 일어날 수는 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일(건물붕괴사고 같은 거)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5. 6주정도면 안정권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확진급을 원하시면 12주에 검사하시는 게

6. 85-90% 정도일 듯 합니다.

7.10. 영국의 최신 가이드라인은 노출일로 부터 45일후에 항원항체검사를 받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2형 항원검사는 상용화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8. 잘 모르겠습니다.

11. 50-60대 이상이라고 20-30대에 비해서 항원이나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에 주단위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2.16. 양전이나 딜도를 통한 감염 등은 그런 경우가 존재하는 가 자체가 의심스러운 정도의 수준이고, 2형 감염이 아에 없는 것은 아니므로 2형쪽의 감염가능성이 좀 더 높을 듯 하네요.

13. 2형감염자라면 RT-PCR로 잡아낼 수 없을 듯 한데, 워낙 감염자가 드무니 운좋게 한번도 혈액을 헌혈한 적이 없는 건지, 다행히 항체검사에서 잡힌 건지, 혹은 놓친 경우가 있긴한데 병독성이 약해서 걸린 사례가 안생긴 건지 모르겠습니다.

14. 2형(1형도 포함) HIV에 의한 설사에 특징적인 양상 같은 것이 있지는 않을 듯 합니다. 설사의 양상으로 HIV감염이나 1,2형을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되네요.

15. 2형을 감안해서라기보다 현실적인 위협이 아닌 것으로 살짝 무시한 판단일 것으로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미국의 8년간의 통계를 보면 32만7천명의 1형 감염자가 발생한 기간 2형은 단 198명뿐으로 대략 천명당 0.6명의 발생비율을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혹시 비슷한 비율로 발생한다면 1년간 내국인 감염자가 천명도 안되는 773명 중에 2형감염은 한명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맞다면 무시할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17. 두가지 경우 다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