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힘들다
제목 항원항체 검사
등록일 2023-01-28
조회 1,409
내용 원장님 처음본 여성과 콘돔 사용 성관계 후 4주 항원항체 음성 나왔고 6주차 검사 기다리고 있는데요 갑자기 12주 혹은 6개월까지 추적검사를 해야한다는 말들이 있어서 고민이 생겨 질문드려요


1. 4주에 HIV 4세대 검사로 0.1몇이었나 정확한 수치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지만 0,1에 가까운 수치의 음성이 나왔는데요 6주차에 만약 검사를 한다면 양전이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상대 여성이 감염자라는 전제조건이 있다면요...

2. 너무 힘들어서 하루하루 기다리는것도 벅찬데 12주 거기에 6개월?까지 검사를 받아야 확실하게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사실일까요? 하ㅠㅠ

3. 에이즈가 81년인가 처음 세상에 알려졌고 한참 유명인들이나 동성애자들이 에이즈로 사망하던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는 에이즈 검사라는게 엄청 부정확하고 위음성도 엄청 많았나요? 그때의 자료까지 다 포함해서 확률을 계산하는 건가요? 저 시대때도 에이즈가 12주 음성이 확진이 맞았는지 아니면 6개월이었는지 궁금합니다...

4. 6주차에 만약 항원항체 음성이 나온다면 12주검사 안받아도 무방할까요?

5. 무엇보다 너무 걱정인게 6주차에 검사했는데 양전되면 진짜 하늘이 무너질거같습니다..너무 힘든데 저 괜찮을까요? 너무 힘들어서 자살생각도 들고 너무 힘듭니다 죄송합니다ㅠㅠ
답변 등록일 2023-01-30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감염여성과 1회의 무콘돔 성관계로 감염될 가능성은 2000분의 1, 콘돔을 쓰고도 걸릴 확율을 안쓴 경우의 100분의 1정도로 잡고, 4주 항원항체검사에서 감염을 놓칠 확율을 20분의 1쯤으로 본다면, 대략 400만분의 1쯤의 양전 가능성이 남아있을 듯 합니다.

2.4. 보건당국의 지침으로 6주 항원항체검사면 확진이니 굳이 12주, 6개월까지 검사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3. 부정확했던 시기의 오래전 데이타를 포함시킬 수록 검사의 신뢰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5. 현실적으로 그런 일은 생기기 어렵습니다. 애초에 콘돔끼고 걸리는 것도 무시해도 되는 위험수준이라 생각되구요. 길가다가 옆의 건물이 무너져서 죽고 다치는 것보다도 일어나기 어려운 일인 것으로 생각되니 걱정 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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