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으으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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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1-26
조회 740
내용 안녕하세요. 23살 남자입니다. 최근에 항문 쪽에 이상한게 생겨 레이저 소작술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여자친구가 있고 관계의 경험도 있다보니 곤지림이 무서워 조직검사와 항문쪽에 hpv브러쉬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결과가 나왔는데 브러쉬 검사는 음성 조직검사는 콘딜로마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이렇게 나왔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성기 쪽에는 병변이 없으며 예전에 성기 hpv브러쉬 검사를 약 네번 시행 햇엇고 모두 음성 확인 받앗습니다.
1. 이 경우 현재 hpv바이러스는 제 몸속에(성기나 항문 모두) 없다고 봐도 될까요?
2. 조직검사 결과는 그럼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까요 아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까요.
3. 가다실을 맞으려고 하는데 현재 제 상황에 도움이 될까요?
4. 앞으로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감사합니다.
조직검사결과지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답변 등록일 2023-01-27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2. 조직검사의 Acanthomatous lesion 라는 용어가 곤지름에 특이하게 사용되는 단어는 아닙니다. 극세포나 가시세포에 의한 덩어리 처럼 보인다 정도의 소견이니, 일단 곤지름이 아닌 것으로 생각하되, 혹시 향후에 재발이 의심되면 그부위를 제거한 것으로 직접 HPV검사를 해보는 편이 명확할 것 같습니다.

3. 향후에 현재 여자친구가 아닌 다른 이성과의 성관계에서 HPV에 걸릴 것이 걱정된다면 맞으셔도 좋을 것 같네요.

4. HPV감염 및 곤지름의 형성은 피부의 미세한 손상(긁힘, 까짐, 갈라짐) 부위에 잘 생깁니다. 가급적 성기나 항문 등을 긁거나 비비거나 하지 않고, 샤워시에도 때타올로 문지르는 것도 피하는 게 좋겠구요. 자주 관찰하면서 곤지름이 의심되는 병변이 생기는 지 경과보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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