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익명
제목 헤르페스, 곤지름?
등록일 2024-02-02
조회 599
내용 안녕하십니까 원장님

저는 이전에 매독 포비아, 요도염 증상으로 원장님께 온라인 상담을 요청했었습니다.

현재 의심관계로부터 23일이 지났고 요도구 발적, 요도 뜨거움 등의 증상은 호전이 됐습니다. 일단 의심관계로부터 5일, 8일 뒤에 비뇨기과를 방문했었고 의심관계로부터 5일이 지난 시점에서 요도 작열감 등의 증상이 있었으나 std 12종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나왔었습니다. 항생제는 전에 말씀드렸듯이 3일+3일 이렇게 총 6일치를 복용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보내드린 사진에서 흐릿하긴 하지만 3개의 돌기?를 확인하실 수 있을 텐데 이게 곤지름이나 헤르페스의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제가 1월 10일에서 1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가까운 시점에서 고위험군에 속하는 여성 분과 의심관계를 맺었는데 일수를 계산하기가 애매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일단 빨리 28일이 지난 시점에서 전체적으로 혈액검사를 받아보고 싶은데 10일을 의심관계일의 기준으로 삼아 28일이 지난 시점의 검사일을 2월 7일로 잡는 것과 11일을 기준으로 삼아 검사일을 2월 8일로 잡는 것 사이에 검사결과의 차이가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물론 이후 반복적인 검사를 해야 하겠지만 일단은 매독, 에이즈, 헤르페스 등의 병의 잠복기를 고려한 검사 시기를 의심관계일로부터 최소 4주 후로 고려하는 만큼 빨리 검사를 받고 싶습니다...

1. 10일, 11일 큰 차이가 있을까요?

2. 전립선액을 통한 std 검사 시 소변을 통한 std 검사에서 검출되지 않은 균이 확인될 수 있나요?

3. 사진의 돌기가 헤르페스, 곤지름일까요?

4. 비뇨기과를 방문한 지 2주가 좀 넘었는데 만약 전립선염 등의 병이 있다면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는 않았을까요?

5. 전립선염이 아니라면 제가 가지고 있었던 증상은 std 12종 항목에서 빠져있는 균에 의한 요도염 증상일 가능성도 있나요?
답변 등록일 2024-02-03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 28일차가 어차피 공식적인 확진시기도 아니고, 노출일을 10-11일중 어느날로 잡는 가에 따른 신뢰도에 큰 차이도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그런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3. 헤르페스나 곤지름에 의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4. 전립선에서 더 번진다면 부고환쪽인데, 고환이 붓고 아픈 증상이 없다면 걱정할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5. 대장균 같은 일반 요로감염균이 요도염을 유발하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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