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걱정
제목 답변을 보고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등록일 2022-10-27
조회 1,193
내용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답변을 보고 좀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철사에 묻은 피가 마르면 감염이 힘들다는 얘기로 이해했는데요. 이는 HCV나 HIV뿐만 아니라 HBV에도 해당되는 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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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는 곳 근처에 담벼락이 있습니다. 좁은 통행로 옆에 담벼락이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 긴 곳은 아닌데요. 담벼락에 자세히 보면 철사 같은게 삐죽삐죽 튀어나와 있습니다. 비교적 가는 철사이긴 한데요. 혹시 사람이 지나가다 철사에 긁혀 피가 나고, 그 뒷사람이 또 긁힌 다면... hiv나 hcv, hbv에 걸릴 확률이 높을까요. 그 쪽을 지나가다 철사를 보면 걱정이 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먼저 감염인이 긁혀서 피가 묻고, 바로 이어서 마르지 않은 혈액이 묻은 철사에 다음 사람이 긁힌다면 감염가능성이 있습니다. HIV는 0.3%쯤, HCV는 1.8%쯤, HBV는 20-40%쯤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HBV는 백신접종을 대부분 하므로 실제 감염이 어렵고, 감염인과 비감염인이 연달아 같은 철사줄에 긁히는 우연은 일어나기 어려울 듯 하니, 괜한 걱정이라 생각됩니다.
답변 등록일 2022-10-27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네, 아무래도 신선한 혈액이어야 내몸으로 스며들기도 용이하고 실질적인 감염력이 높을 것으로 이해하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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