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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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궁금합니다 |
등록일 | 2022-10-07 |
조회 | 1,419 |
내용 | 주사기 재사용... 병원급에서는 철저하게 하는 걸로 아는데 로컬에서는 니들만 바꿔서 쓴다는지 하는 걸 간호조무사 카페에서 봤어요 ㅠ 오늘 의원에서 채혈을 했는데 트레이에 이미 까진 주사기를 갖고 와서 채혈을 했습니다... 눈으로 유심히 봤을때 묻은건 없이 깨끗해 보였는데 그럼 안심해도 될까요? ㅠㅠ 만약에 감염인에게 썼던 주사기를 채혈에 또 쓰면 감염확률이 어떻게 되나요? |
답변 등록일 | 2022-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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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내부자 고발이 무섭지 않은 의원이 존재하는 지 믿기지가 않네요. 사실이라면 아마도 단순히 링겔에 약물을 투입하거나 식염수 같은 것을 섞을 때 쓴 주사기를 재사용한 것일 듯 하고, 그경우 HIV감염은 없을 겁니다. 채혈에 쓴 주사기라면 혈흔이 굳어서 티가 나고 설마 그런 정도로 위험한 짓을 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감염인의 혈액이 들은 주사바늘에 찔리는 사고로 HIV에 감염될 가능성은 0.3% 정도입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