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궁금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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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립선염 문의드립니다. |
등록일 | 2022-09-30 |
조회 | 1,408 |
내용 | 안녕하세요 원장님 전립선염 관련 문의 드립니다. 갑자기 회음부 뻐근함, 요도 통증이 와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4주 정도 시프로플록사신 500을 아침 저녁으로 복용했고, 2주 경과 후엔 별 불편함이 없이 미미한 증상만이 남았습니다 그러던 중 약을 미처 못 챙기고 이틀간 어디를 다녀오게되어 4회 정도 약 복용을 거르게 되었습니다 이후 다음날부터 갑자기 증상이 재현되어 약을 먹어도 증상은 좀 줄었지만 이전처럼 편하진 않은 상태입니다 이틀 약 복용을 거른 게 내성균을 유발할 수가 있는 걸까요? 이틀만에 악화되고 약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지 의아합니다. 또, 애초 내성균이었다면 복용 시 증상 호전이 없어야 하는 거죠?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 등록일 | 2022-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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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2일 정도 약을 거른 것으로 그리 쉽게 내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전립선염 자체가 좀 잠잠해지면 증상이 괜찮다가, 술,피로,의자에 오래앉아있거나, 소변을 참거나, 성행위를 무리하거나 등의 어떤 자극으로 다시 도지면서 증상이 빠르게 강하게 나타나기도 하는 데, 그런게 약을 중단한 것과 겹친 것 아닐까 싶구요. 막연히 약을 복용하시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전립선액이 섞인 소변이나 정액 등으로 염증상태를 본후, 검사실에 의뢰해서 성병이든, 일반균이든 원인균이 존재하는 지 확인해보시고 항생제를 선택하시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