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asdasd
제목 전립선염 질문드립니다.
등록일 2022-07-19
조회 1,273
내용 사정행위 (성행위든 자위든 오랄이든) 후에 항상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재발합니다.

그때마다 배양검사, pcr을 해보면 거의 안나오거나 이따금씩 배양검사때 대장균? 정도가 발견됩니다. (콘돔을 낀 관계후에도 재발해서 검사하니 나오더군요... )

염증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1~3개 수준...

1. 세균성 전립선염에 걸릴수 있는 최소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수일에서 수주 라는 표현보다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최소 시간을 알고 싶습니다. ex 최소 3주

2. 전립선염 카페에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한번에 오랄로 거의 완치상태였다가 급격하게 나빠지는데 보통 하루뒤나 아니면 일주일안에 이렇게 나빠질수 있나요?

전립선염 환자는 세균에도 취약할수 있다고 들었는데... 한번 망가진 면역체계로 인해서 급격하게 나빠질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요도염도 최소 일주일인데 세균성 전립선염이 그렇게 짧게 진행될수 없다고 알고 있거든요.

3. 2번에 답이 그런식으로 진행될수 없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관계나 오랄 뒤에 급격하게 나빠지는걸 경험할까요? 의학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4. 콘돔낀 상태의 관계에서 급격하게 나빠진뒤에 배양검사에서 대장균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통증은 너무 심한데 염증은 3개 수준이었습니다.

합리적으로 혹은 의학적으로 외부침입이 아닌 장내 과잉증식으로 인해서 내부침입이라고 봐야할까요?

5. 4에 상황에서 담당의사분은 심하지는 않네요... 라고 말하는걸로봐서는 배양검사에서도 많이 배양된것 같지 않습니다. (배양검사에서 많고 적음이 표시되는걸로 압니다.) 검체가 오염될을가능성도 있나요? 염증도 적고 콘돔관계여서 그런 의심이 듭니다.

ps. 이제는 아예 금욕을 해야하나 싶습니다... 너무 좌절스럽구요. 성관계 자위 오랄 모든것을 하지 말아야 되나 싶어요. 할때마다 나빠지니 그냥 불구자로 살아야하나 할정도로 너무 심각하게 힘든 상태입니다. 의학적으로나마 확실한 답변을 알고싶습니다.
막연히 제 뇌피셜로... 오랄 한번하면 바로 세균에 감염될꺼야... 이렇게 생각해버리니 다 두렵고 무서운 상태여서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22-07-20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3일정도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요도내시경 같은 시술후 3일후에 급성전립선염이 발생한 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2.3. 오랄이 직접적인 원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뭔가의 다른 이유(피로 과음, 무리한 성관계)로 잠잠하던 염증이 도진 것 아닐까 싶네요. 전에 없던 성병이 오랄후 검출된 경우 아니라면 의학적으로 오랄의 인과관계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4.5. 대장균은 일반균이어서 오염의 가능성이 밌을 수 있습니다. 염증이 심하지 않은데도 증상이 심하다면 염증외의 이유, 전립선통이나 전립선증후군에 가까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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