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불안 포비아
제목 걱정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등록일 2022-07-08
조회 1,051
내용 공항 주차장 남자 화장실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난 후 손을 건조시키는 기구에 손을 말리기 위해 두 손을 넣었습니다.
이 때 갑자기 손을 말리는 바람의 압력과 뱡향에 의한 것인지 물방울이 가볍게 제 눈에 튀었습니다
기구 밑 바닥에는 소량이 물들이 다소 고여있는 것이 보였습니다.이 물들이 여러 사람들이 남자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난 후 저처럼 건조시키는 도중에 흘려진 물들이 모여있는 것이라 보면, 혹 불결한 정액이나 혈액이 물에 살짝 섞어 눈의 점막에 살짝 튀어 들어갔다면 hiv 감염 우려는 없을까요?
감염원이 물에 섞이면 희석되거나 수도물 속의 염소에 의해 감염력이 상실한다는 말을 듣기도 한 것 같지만 걱정을 안해도 될련지 원장님께 여쭈어 봅니다. 걱정이 되기에 원장님의 명쾌한 답변을 꼭 부탁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22-07-0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순수한 감염혈액이 다량 눈코입 같은 점막에 다량 튀어도 감염가능성은 0.09%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고인 물에 감염자의 혈액이나 정액이 섞일리도 만무하고, 설사 그렇다고 해도 무시해도 될 수준의 감염확율일 듯 하니 괜한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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